📖 『 여름 』 - 이디스 워튼
세문전 정말 오랜만이라 기쁜 마음으로 시작.ᐟ
소설이라 스포가 될까바 마지막의 해설에서 소개된 작가가 남긴 문장의 인용문 중,
마음에 드는 구절을 들고왔다.
책에 나오는 계절의 묘사가 정말 뛰어나서 여름에 즐기기 정말 좋은 책이었다.
➰계속➰
소소한 학교 친구 관계서부터 가정, 사회까지 전반적인 사회의 가려진 곪은 부분을 모두 볼 수 있는 책. 문장은 술술 읽히고 마치 내가 그 안에서 살아가는 느낌이 들정도로 섬세하게 묘사되어있지만, 동시에 그 때문에 과몰입 독자이거나 마음의 여유가 적다면 추천하지 못하겠다.
📖여름은 고작 계절
제니는 어떤 아이여야하길래 이 많은 걸 중학생의 나이로 감당해야되는 걸까 .. 굳이 따지자면 나는 해맑은 한나보다 제니의 입장에서 더 인간적인 감정을 느꼈다. 어느 하나 쉽고 가볍게 넘기기 어려운 문제들 전반이 모두 제니를 향하고 있는거같아 읽는 내내 가슴이 아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