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컬러리스트 입장에서 프헤메 컬러 분석한 영상인데 꽤 재밌다. 우주 영화지만 전체적으로 지구를 연상시키는 따뜻한 옐로/레드/그린 등의 풍부한 웜톤을 사용했다는 점, 약간 노이즈가 낀 듯한 재질감의 화면을 구현했다는 점 등등… nostalgic mood가 느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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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도 좋음 인터스텔라 오스트랑 비교분석 해줌… 유사한 코드가 있지만 일단 헤일메리 사운드트랙 자체에 엄청난 양의 voices가 사용되면서 전체적으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고 분석하는 관점. 인터스텔라는 Huge, cold하지만 프헤메는 좀 더 warm, wo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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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는 전반적인 숲을 보지만 우선 당장 눈 앞에 놓인 장면 하나만을 우직하게 처리해낸다면, 그레이스는 한 분야를 깊고 좁게 파지만 생각보다 주변시가 넓고 주의가 산만한 편임. 이렇게 인물이 갖는 심리와 행동 사이의 갭을 약간씩 틀어놓으면 당연지사 보는 입장에선 미친듯이 궁금해질수밖에…
춤도 다음 동작이 예측 불가능하게 이어질 때 보는 사람 시선을 잡아먹는 재능이라고 말하는데… 개인적으로 라고슬 연기가 그렇다고 생각함. 일단 싟그만 하더라도, 라고슬씨가 불어넣는 완급조절이 뭔가 티피컬한 문법을 조금씩 거스르거나 깨는 방식이라서 좋은 의미로 가슴이 서늘해지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