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바에서의 밤은 술맛만 남지 않는다.
사장님이 건네준 선물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내내 가슴이 두근거렸다.
단순한 성인용품이 아니라, 어쩌면 또 다른 기억을 남기는 열쇠 같았다.
그래서 그리드바는 늘 19금 이상의 여운을 남긴다.@greedbar138@thebamall_rt#관클#부커#그리드바#서울
-2-
무언가를 향해 가는 사람, 하지만 그 ‘무언가’가 정확히 무엇인지 아직은 모르는 사람. 나는 그런 사람인가 보다.
세상은 정해진 길을 따라가길 강요하지만, 나는 그 길이 답답하다. 그들이 걷는 길이 편한 걸 알지만, 그 길에서는 내 숨이 막힌다. 그러면서도 가끔은 내가 틀린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