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의 스페셜 땡스에 제 이름이 올라간 이유는 지금은 졸업한 두 제자가 당시 만든 졸업곡이기 때문입니다.
저 친구들 입장에서도 저에게 고마움을 느꼈겠지만 가르치는 저 역시 그들에게 큰 감사함을 느끼고 있어 이 곡은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두 학생 모두 처음부터 실력은 충분히 좋았습니다. 다만 음악을 만드는 기술과 별개로, “왜 음악을 하는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떻게 음악을 즐기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같은 근본적인 부분에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타인의 시선이 아닌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해 가르쳤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각자의 스타일로 창작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보여서 정말 기쁩니다. 제 기술이 일부 전달된 것은 당연하지만 제 색이 아닌 ‘본인만의 색’을 가지고 졸업했다는 점에서 더욱 감회가 큽니다.
졸업한 지 벌써 1년이 지났고 두 친구 모두 이제 군 복무를 앞두고 있어 잠시 공백이 있겠지만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곡을 한 번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지]
co7ty입니다.
봉래제 4회 동방 어레인지 컴필레이션 앨범 #THVA 01에 5번 트랙 'Gate of Year-Round'로 참여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2025.02.08 @ 봉래제4회 단10 ‘MAD MIND MA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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