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가 한 것
-학력위조
-헤이 부르주아 넌 정말이지 욕심이 너무 많아
우진이가 사내에게 한 일
-사내가 쓴 글 우편으로 왔다고 자기 이름으로 발표
-고향에 아내, 도쿄에 애인, 심덕이까지 삼다리걸침
-같이 쓰자고 한 극에서 일방적으로 사내 이름 빼기
-무자비한 악마, 교활하고 비열한 저 살인자
중국세훈의 편지 부분도 궁금해서
제미나이한테 번역 시켜봄🥹
[세훈 편지 전문]
해진 선생님께.
그동안 별고 없으셨는지요?
제가 안부를 묻는 것은, 우리의 수많은 이야기가 담긴 그 봄날 속의 당신뿐만이 아닙니다.
사계절이 흐르고 이야기의 격랑을 넘어선 뒤에도, 여전히 별빛을 머금고 있을 당신에게 묻는 안부입니다.
제 생각에, 선생님 역시 저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이야기를 품은 채 원고지의 네모칸마다, 그리고 모든 무대 위로 걸어가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우리의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계시겠지요.
오랜 세월 동안, 이 '제4의 벽' 너머에서 저 역시 저만의 팬레터를 받았습니다.
나의 뮤즈여, 당신은 어떠한가요?
해진 선생님, 당신도 예술과 문학, 연극과 음악을 통해 당신만의 야앵풍경을 바라보고 계시나요?
우리 모두가 이야기 안에서든, 혹은 이야기 밖 세상에서든, 언제나 영원히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어떤 형태가 되었든, 당신의 답장을 기다립니다.
세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