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드컵 대표팀 유니폼을 보면서 디자인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 국기는 그 자체로 심볼이고, 패션이다. 참 잘 만든 국기다.
문득 태극기에 대한 생각이 스쳤다. 사실 태극기는 조선의 국기였다. 당시 조선은 왕의 깃발만이 존재하던 국가였다. 태극기는 개항 후 일본으로 수신사를 보낼 때, 국제법상 국기가 달린 배만이 해적이 아님을 드러내는 장치였기에 만든 국기였다.
조금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말이지만 우리는 망한 국가의 국기를 답습한 국기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