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은 김길오와 동년배에 동문이다.
서울대 인문대학은 80년대 민주화운동의 주무대였는데 당시 활발하게 활동한 인물로는 윤호중+유시민도 있다. 그들은 1984년 서울대 재학시기에 민간인을 잡아다가 프락치라며 감금하고 폭행했었다.
김길오가 간부로 있었던 민민투에 대해, 1986년 검찰이 발표한 수사 결과를 보면, "상상을 뛰어넘는 용공" 이적단체로 명시됐다.
민민투의 사상은 기존의 체제를 거부하고 자본가를 수탈자로 규정한다. 대안으로 공산경제이론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만 하는게 아니라 직접 적화전술을 활용해 사회갈등과 분열을 목적으로 교란 선동한다.
이석기가 남한정부를 붕괴시키기 위해 국가 기간시설을 불바다로 만들고 전쟁준비 해야 한다며 개거품 무는거랑 같은 맥락이라고 보면된다. 전형적인 내란선동+반국가세력이다.
특이한건, 김길오의 민민투는 '헌법제정 민중회의 구성'을 목표로 했다는 점이다. 지금으로 치자면 좌파들이 주장하는 '개헌 내각제'같은거다. 오시팔 정신, 공산당 체제, 기본소득 등을 헌법에 넣자는거다.
이념을 행동으로 옮기는 민민투는 조직과 단체를 만들어서 철저한 비밀 점조직 방식으로 운영한다;
- 레닌의 2개 중앙조직 이론에 따라, 최상부 집행기관 그리고 투쟁이념팀을 별개로, 그리고 독립적으로 구성한다. 즉;
1단계: 총학생회 그리고 학생운동조직을 완전히 분리한다.
2단계: 현장에서 활동하는 학생운동조직도 집행부와 활동부로 나누어 구성한다.
따라서, 실제 시위 등 투쟁시에도 계획 / 조정 / 동원책 / 실무주도팀을 분리시켜야 한다. 그 이유는 상부체계가 누군지 알 수 있는 사람은 총책 주도자로 제한되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만 철저하고 폐쇄적인 비밀 점조직 형태의 단체로 운영할 수 있고, 완전한 비밀이 유지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80년대 민주화 학생운동을 했던 서울대생이었다면 그런 유형의 조직운영 방식을 모를리 없다. 도망다니던 애들이 그걸 모르면 학생운동 못하는거다. 김길오가 알고 있는걸 김민석, 윤호중, 유시민도 알고 있을거란 얘기다.
똥팔육들의 정신상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참고 기사 하나 찿았다. 민민투, 자민투에 대한 과거 기사 내용은 이렇다; (1986.8.30. 경향신문)
"민민투와 자민투의 주도적 핵심간부들은 점진적 개혁으로는 우리 사회의 기본모순을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자본주의 체제 붕괴의 역사적 필연성을 내세우는 등 체제 부정의 혁명논리를 노골화하고 여야당 모두 부르좌 정당으로 기회주의적 개량주의 집단이라고 매도하며 혁명의 교두보로서 <해방구>를 선포하는 등 극렬한 좌익혁명의 투쟁양상을 띠고 있다."
김민석 + 김민웅은 김길오를 만난적이 없을까?
위계질서가 군대 뺨친다는 좌파반국세 조직의 오야붕을 만난적 없다면..걔들은 총책도 아닌 똘마니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