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 보면 참 씁쓸한 게 여자는 조선시대 왕비, 세자빈같은 왕족조차도 경빈 심씨, 빈궁 김씨 이런 식으로 성씨만 남고 한남새끼들은 노가다 일꾼까지 이름 석자 다 기록해놓음
이렇게 역사에서 의도적으로 여자만 지워왔으면서 한남들 뭐만하면 여자가 현대문명에 뭘 기여했냐 이 부랄떨어
지울 수도 있는 후기를 써보겠음... 사실 후기도 아님 일이 아직 안 끝난 거나 마찬가지라서 ㅋ
지금 멘탈 안 좋아서 글이 매끄럽지 않을 수 있는데 개갓치 말해도 찰떡같이 이해해주셈
욕도 많음 근데 멘탈이 나가서 진짜 욕을 안 쓸 수가 없어
그리고 나 원래 욕쟁이임.
일단 이 일의 시작부터 말해야 할 것 같음
나는 올해 5월 말에 내 회사 생활 최고 빌런인 미새(남미새)를 날린 적이 있음.
그 내용은 아래의 트윗에서 확인 할 수 있으니 궁금하면 보셈
https://t.co/UVT3TZ5ySZ
아무튼 그렇게 미새를 날리고 이제 스트레스 덜 받는 회사 생활을 할 수 있겠지? 라는 기대를 품고 살았음
그리고 실제로 6월 중순까지는 정말 행복했음
생각보다 일이 잘 풀렸기 때문임
미새가 나대지 않는 게 정말 너무 편안했음
근데 문제는 6월 중순이 지나가면서 부터 일어났음.
회사 내 폐급 남직원들이(그땐 이정도 폐급인 줄 몰랐음) 슬슬 기어오르기 시작한 것임 ㅋ...
뭐하는 ㅅ끼들인가 싶었지만 어차피 내 아랫것들이고 ㅈ같이 굴면 더 ㅈ같이 굴어줘야지 라는 마인드로 드잡이를 ㅈㄴ 했었음
난 성격 안좋아서 아랫것이 기어 오르려는 게 보이면 절대 가만 두지 않으니까 ㅋ
그런데 폐급이 윗 사람이 드잡이 한다고 아 내가 좀 사려야 겠구나 싶은 마음이 든다면 과연 폐급일까?
맞음. 이것들은 그런 생각은 커녕 내가 감히 ㅋ 지들에게 도전한다고 생각한 건지 더 기어오르기 시작했음
일 하나를 시키면 하루 죙일 걸려서 제출한다던가,
회의를 잡아놨는데 20~30분 지각을 한다던가,
내가 듣길 바라는 건지 내 뒤에서 나와 친한 직원이 있을 때 내 욕을 함.
솔직히 좀 하찮았음
그래서 지들이 뭘 할 수 있는데?
위에 쓴 내용이 빡치긴 하지만 결국 저 폐급들은 내 밑에 것들임.
난 저것들이 발악을 할 수록 드잡이를 했고,
성과 좋을만한 건을 맡으면 절대 그것들을 팀(?)에 넣어주지 않았음.
니들이 나대봤자 결국 내 아랫것이란당 ㅠ... 같은 마음으로.
하지만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알았다면 난 아예 싹을 짓밟아버렷을 것임 ㅅㅂ....
돌아가서, 어제의 일은 미새가 나가리 되면서 내가 맡게 된 프로젝트 중 하나임.
미팅, 현장 확인 등등을 위해 이번 주 화요일부터 어제인 목요일까지 나는 3일간 외근이 예정되어 있었음.
말이 외근이지 회사가 꽤 오랜 기간 진행한 건이라서 월루가 쌉가넝하기 때문에 솔직히 ㅋㅋㅋㅋㅋ 모두가 이 외근만 기다렸었음 ㅠㅠㅠㅠ
그런데 이 프로젝트에서 시발 미새와 폐급들의 존재가 다시 한 번 조명 받게 된 것임 ㅅㅂ
이 폐급남직원이 맡은 업무는 현장에 나가있는 팀들과 아주 사소한 소통을 진행하는 것이었음.
뭔지는 말할 수 없지만 본사에 남아야 할 사람이 한 명 필요한 일이 있는데 이번 현장에선 그걸 이 폐급이 맡기로 했다고 함.
내가 이 프로젝트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그렇게 결정이 났다고 했음.
난 원래도 그 폐급을 믿지 못해서 업무 파악 시작할 때부터 외근 확정되기 전까지 계속 물어봤었음
ㅇㅇ님 현장이랑 소통 가능하시겠어요? 진짜 괜찮아요? 거기서 조금이라도 엉키면 일이 길어져요. 진짜 할 수 있죠?
그랬더니 이 폐급은 존나 자존심 상한 표정으로 이거 미새님이 맡으실 때도 제가 어시 했었어요 라고 대답했었음.
그걸 믿은 내가 병신이었고 ㅋ..
결국 이 폐급은 맡은 일 하나를 제대로 못 해서 화요일 첫 외근 날부터 삐그덕거렸고, 수요일엔 아주 시발 일을 하는지 마는지 싶은 수준이라 현장 분위기도 개갓치 망해서 목요일인 어제 내가 출근을 하게 됨. 와중에 출근하자마자 계획에도 없던 회의에 끌려가서 존나 빡쳤음 ㅅㅄㅄㅄㅂ 회의 점심시간 직전에 끝남 ㅅㅄㅄㅄㅄㅂ
아무튼 결국 어제의 외근 현장과의 소통은 내가 끝냈고, 3시인가? 그쯤부터 그 폐급을 잡아놓고 하나하나 다시 가르치기 시작함.
솔직히 이 폐급이 이 회사 자체에는 나보다 먼저 입사했고, 이 프로젝트는 그때도 존재했으며, 나보다도 먼저 프로젝트에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내가 가르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됐음.
그걸 본인도 아는지 문제의 원글처럼 내가 업무 하나하나 설명할 때마다 네 저도 알아요, 아 알죠, 그쵸 제 말이 그 말이였어요 이지랄을 함ㅋㅋㅋㅋㅋㅋ 자존심 상한다 이거임
대댓으로도 썼지만 이 폐급이 "알아요" 라고 하는 순간부터 나는 "아는데 왜 나 출근하게 했어요?" 라 했고, 그 말에 자존심이 더 상했는지 누가 봐도 고집 부리는 티 나듯이 계속 알아요 이지랄을 더 하더라고...?
그래서 존나 빡이 쳐가지고 "ㅇㅇ님 지금 태도가 옳은 태도예요?" 로 시작해서 성인을 ㅋ... 혼냄;
너 때문에 오늘 외근 현장에서 일찍 퇴근할 수 있었던 내가 출근을 했다.
너도 알다시피 이 외근 퇴근시간보다 일찍 끝나서 바로 퇴근하면 되는데 첫날만 해도 봐라.
첫날도 너 때문에 외근 현장 있던 사람들 다 10시 넘어서 집에 갔다.
어제 참다 못한 현장 담당자가 나한테 컴플레인 걸어서 일이 이렇게 된 건데도 지금 니가 잘했다는 거냐?
너 지금 내가 설명한 것들 다 안다고 했으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하라고 하면 할 수 있냐?
같은 말을 했음. 시발 써놓고 보니까 저게 혼낸 거임? 개빡치네
아무튼 그랬더니 한참 말이 없길래 존나 쳐답답해가지고 할 말 있으면 하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자기 너무 답답해서 담배 좀 ㅋㅋㅋㅋㅋㅋㅋ 피우고 오겠다는 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람이 어이가 없으니까 화를 내야 하는데 화를 못냈고 ㅋ... 더 뭐라 말하기도 싫어서 갔다오라고 했음.
그리고 그 사이 난 존나 빡쳐서 트위터 들어왔다가 나락 간 내 노출수를 보고 시발 이게 뭐야? 하다가 트위터 들어온 목적인 원글을 쓴 것임.
근데 이 폐급이... 담배 피우러 가서 30분이 넘도록 쳐 오지를 않는 것임...
화가 존나 나기 시작했음. 이새끼가 진짜 나를 만만하게 보나? 부터 시작해서 진심으로 어떻게 조져야 하나 머리를 돌리게 됐음. 얘가 이러면 얘랑 같이 어울리는 것도 마인드가 딱 이따위일텐데 어디서부터 조져야 하지 싶으니까 머리도 아팠음
그러다가 ㅋㅋ... 실장님이 조용히 들어오셔가지고 ㅇㅇ님 우는데 무슨 일 있어냐고 물어보심ㅋㅋ..........
존나 황당했음.
지가 왜 쳐 울지? 내가 뭐 대단한 말이라도 했나?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는 말인데 듣기 싫은 말 들었다고 그런가? 그럴 거면 지가 잘했어야지? 태도가 그모양인데 예쁜 조언을 받길 바란 건가?
그래도 어쩌겠음 실장님이 오셔서 니 밑에 놈 우는데 무슨 일이냐고 하니 상황 설명 해드려야지;
바로 설명드리면 진짜 할 말 못 할 말 못 가릴 것 같아서 화장실만 다녀온다고 하고 최대한 감정을 정리한 뒤 다시 실장님과 마주했음.
외근에서 있었던 일과 내가 출근한 이유는 이미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에 설명할 필요 없었고, 미팅실에서 폐급이를 가르쳤으며 그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설명 드림.
객관적으로 봐도 내 잘못 없음. 아 굳이 있다면 내 말투가 ^^... 상냥하지 않았다는 것? ^^....
말하는 내내 나도 화가 나서 톤이 높아졌고 실장님은 듣는 내내 한숨을 존나 쉬셨음
결국 실장님이 잠깐 나가 있고 오늘 저녁에 약속 없으면 본인이랑 밥을 먹자고 ㅋ... 하심 ㅋㅋ... 하 원래 이 롤은 본부장님이셨는데 본부장님이 마침 또 출장을 가셨네 ^^...
아무튼 여기서부터 진짜임.
나랑 면담 끝난 실장님이 바로 폐급남을 불렀고, 거기서 실장님이 들은 얘기는 정말 끔찍했음.
여태 미새가 맡은 프로젝트들은 매끄럽게 진행된 적이 없었음. 마무리도 매끄러운 적이 없었음.
그럼에도 영어를 할 줄 알고 나이가 있으니 ㅋ... 그리고 회사가 사람을 멋대로 자를 수 없으니 그냥 대우를 해줬던 거였음.
이러면 당연히 관리직에 있는 분들은 미새가 싫겠죠?
경영팀도 미새가 곱게 보이진 않겠죠?
그런 미새를 좋아하고 곱게 보는 무리들이 있었으니,
바로 이 폐급들이었음 ㅅㅂ.....
매번 잡음이 있었던 미새 담당 프로젝트들은 미새가 문제여서 잡음이 심한 줄 알았는데,
어제 실장님이 폐급이에게서 들은 말 하나로 미새만 문제가 아니라는 게 드러났음
그 발언은 바로 "여태 이런 문제 생기면 다 미새님이 수습해주셨는데, 성장님은 수습도 안해주시고 혼내시기만 한다" 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안 웃겨
그니까 미새는 폐급남들도 남자니까 그것들이 뭔가 문제를 일으키면 자기가 어떻게든 수습하려다가 일이 더 커지고, 그걸 작년부터는 마무리 수습을 내가 하는 형식이었던 것임.
뭐라고 했냐면 아래를 읽어보셈
이번 현장에서 일어난 일을 미새님이었다면 대신 남아서 처리해주시고, 일이 아주 잘못되더라도 저희가 기죽지 않게(씨발 이걸 폐급남이 직접 말했다는 게 존나 코미디임 안 웃긴다고 했다) 친절하게 알려주셨다.
여태 제가 실수하는게 있어도 미새님이 많이 도와주셨고 그 덕분에 많이 배운다고 생각했는데, 성장님은 실수를 용납하지 않을 것처럼 뭐라하시고 몰아붙이고 제가 정말 쓸 데 없는 사람인 것처럼 느끼게 한다.
솔직히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생각한다.
존나 황당했음
실수를 용납하지 않을 것처럼 뭐라 했다 -> 이미 실수를 했으니 더 이상 실수를 하면 안되겠지요? 몇 천 짜리 프로젝트지요?
쓸 데 없는 사람인 것처럼 느끼게 한다 -> 니가 태도를 그따위로 하니까 나도 니 잘못을 자꾸 알려줄 수 밖에 없겠지요?
솔직히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생각한다 -> 씨발 너 때문에 출근하고 야근한 나는? ㅠ
걍 입으로 똥을 존나 싸는 것임 시발 ㅠㅠ 이걸 회사에서도 말하고 퇴근하고 밥 먹으러 가서 또 말하시던 실장님 술이 땡긴다고 하시더니 결국 소주 까고 대리 부르심
어제 집 도착하니까 12시 좀 안됐던 것 같음 ㅈ같다
근데 그럼에도 이 일은 해결이 안 났음...
해결이 될 수가 없음
이새끼는 당장 이 프로젝트에서 빼도 문제가 없지만, 여러 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는 회사들이 다 그렇듯 우리도 결국 한 개 이상의 일에서 ㅈ같은 동료와 같이 일을 해야 함
문제는 내가 팀장은 아니지만 프로젝트의 실무 헤드 급으로 일하고 있다는 점이고 ^^.... 이 폐급들을 결국 내가 끌고 가야 한다는 말임 ^^...
이 폐급들이 나가지 않으면 내가 나가야 하는 상황인데 ㅠㅠㅠㅠ 나는 이 회사가 너무 마음에 들고 업무도 재밌단 말임... 솔직히 밑에 것들이 ㅈ같아서 그렇지 실장님이나 본부장님도 너무 좋음 ㅠㅠㅠㅠ
시발 미새는 헤드급에서 평직원 급으로 날려버리기라도 했지
이미 평직원 급인 폐급들은 퇴사하지 않는 이상 어쩔 수가 없음
실장님도 어제 소주 까시면서 도와주고 싶은데 걔들이 나가는 게 아닌 이상 사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하시고, 나도 그걸 알고 있어서 개처답답함
마무리 뭐라 할지 모르겠음 트위터 내 고통의 크기만큼 노출수 터졌던데 후기는 사이다가 아니라서 또 나락 갈 것 같네 주작이라고 하면 Juk여버림 진짜 주작이길 누구보다 바라는게 나니까 씨발 그리고 아직 현재 진행형이라 이게 진짜 후기가 아닐 수도 있으니까 빡치게 하지 마라
서울대 사건이고 피해자분이 공론화글 인스타에 올리셨습니다!!!
https://t.co/Sl9HUW9X4Y
정말 심각한 범죄행위고 많은 관심이 필요한 사건입니다!!
서울대 에타의 그남들은 이미 사건에 대해 '중립기어 박는다' '멘헤라끼리 만난 것' 같은 2차가해나 일삼고 있습니다.. 사건이 묻히지 않게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