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눈사람을 만드는 시오리만을 구경하고 바라봤죠. 그 시간도 기다리기 힘든지 중간중간 눈을 작게 뭉쳐서 시오리에게 약하게 던지며 놀리고 혼나고를 반복했어요.
시오리가 환하게 웃으며 작은 손에 자신을 닮은 눈사람이라며 자랑을 하자 소고는 심장이 간지러워지는 기분을 느끼고 시오리에게
그럼 나도 만들어야겠��. 소-군처럼 작고 바보 같은 눈사람으로.
티를 안 내려고 했지만 소고의 말에 제대로 약오른 시오리가 웃는 얼굴로 툴툴거리며 눈사람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소고는 그런 시오리의 반응에 만족한 듯 주머니에 손을 넣고 웃는 얼굴로 ���치에 앉아 쭈그려 앉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