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에서 급여를 받지 않는 대신, 회사 성과와 연동된 스톡옵션 패키지를 받아왔다. 현재는 세 번째 보상 패키지가 가동 중이며, 그는 이미 앞선 두 차례의 패키지를 통해 엄청난 지분을 챙겼다.
1차 보상 패키지 (2012년 승인)
10년의 만기로 설계되었으나, 운영 마일스톤과 시가총액 조건을 5년 만에 달성했고 주가는 10배나 치솟았다.
테슬라 주가 흐름 : '12년 말 $2.26 → '17년 말 $20.76
머스크의 보상 : 스톡옵션 474만 주 수령 및 수십억 달러 규모의 평가차익 (액면분할 전 기준)
2차 보상 패키지 (2018년 승인)
역시 10년 만기로 설정되었으나, 매출·EBITDA 목표와 0.65조 달러의 시가총액 조건을 2년여 만에 조기 달성했다. 이 시기 주가는 16배 폭등했다.
테슬라 주가 흐름 : '18년 말 $22.19 → '21년 말 $352.26
머스크의 보상 : 스톡옵션 3억 3,960만 주 수령 및 1,160억 달러의 막대한 평가차익
3차 보상 패키지 (2025년 승인)
10년의 기한 동안 누적 차량 인도 2,000만 대, 유료 FSD 1,000만 건, 로보택시 100만 대, 옵티머스 100만 대 보급과 함께 시가총액 8.5조 달러 달성을 요구된다. 조건 충족 시 발행 주식의 12%에 달하는 테슬라 주식 4.2억 주(약 1조 달러 규모)를 받게 된다.
지금까지 두 차례의 보상 패키지를 완수해 내는 과정에서 테슬라는 상장 이후 주가가 300배 이상 급등했다. 만약 세 번째 관문까지 모두 통과한다면, 테슬라 주가는 여기서 6배 더 뛰어올라 2,400달러를 기록한다.
결국 테슬라의 장기 투자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온 일론 머스크라는 인물에 대한 믿음 그 자체라고 할수 있다.
다만, 2차 보상 패키지 완료 이후 최근 5년 동안 테슬라 주가는 횡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3차 보상 패키지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머스크가 이번에도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지 궁금해진다.
여기에는 흥미로운 변수 하나가 있다. 바로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병 가능성이다. 두 기업이 합병하는 과정에서 경영권에 변화가 생기면, 그때까지 달성한 퀘스트에 따른 지분이 정산되고 보상 패키지는 끝난다. 합병에 대한 기대감만으로도 주가는 크게 오를 것이고 보상 규모를 더욱 키울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일론은 테슬라의 스톡옵션을 받아 지분율을 올릴 수 있고, 합병된 기업의 지배력도 더욱 강해질 수 있다. 결국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하나로 뭉칠 것이라 점쳐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도 정년이 지나고 임원이 아닌데도, 계속 다니는 아저씨 하나 있음. 타 부서 사람인데. 회사에서 계속 1년 단위로 계약 연장을 해줌. 이 아저씨가 회사 거래처들을 꽉 잡고 있거든. 예를 들어 1억 주고 해야할 일을 이 사람 거치면 절반이 되는.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들.
스타트업 창업자 중에는 "대표병" 걸린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SNS 에 겉멋든 창업 관련 글을 올린다. CES, Viva Tech, SLUSH 같은 행사를 외유겸 참석하고 SNS 에 인증샷을 올린다. 직원과 함께 출장가서 단체 사진을 찍고 "글로벌 진출" 했다는 기사를 낸다.
2.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내용보다 "제이 커브", "고속 성장", "로켓에 올라타자", "우주에 흔적을 남기겠다" 이런 멘트가 SNS 에 자주 올라온다.
3. 자금 조달은 매출보다는 투자와 대출로 이뤄진다. MAU 와 앱 다운로드 숫자에 집중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 라운드 투자를 유치한다. 그러다가 후속 투자유치가 안되면 회사는 그냥 망한다.
4. 네트워킹에 집중한다. 사업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과 명함을 교환하고 맞팔을 하면서 팔로워가 늘어나는 것을 즐긴다. 유명인과는 꼭 셀카를 찍고 SNS에 올린다. 수십만원의 참가비를 내는 네트워킹 만찬도 자주 간다. 물론 참가비는 회사 비용으로 처리한다.
5. 화려한 사무실을 좋아한다. 사무실은 강남 등의 비싼 지역에 구하고 인테리어에 막대한 투자를 한다. 미국 빅테크들이 하듯 사무실에 무료 간식과 음료수가 채워진 냉장고를 비치한다. 매출 10억도 안되는 회사 사무실이 매출 1조의 대기업 사무실보다 더 화려한 경우도 흔히 본다.
6. 투자를 받으면 직원 숫자부터 늘린다. 직원과 주위 사람들에게 "대표님" 이라 불리는 걸 즐긴다. 인당 매출보다는 직원이 총 몇명인지를 중요한 지표로 생각한다. 직원 몇명도 안되는 회사에 대표실이 따로 있거나, 대표 이메일이 ceo@도메인.com 이거나, 대표이사 책상이 매우 크고 대형 명패가 있는 것은 대표병의 징조다.
7. 평직원 숫자에 비해 C레벨 임원 숫자가 매우 많다. 몇명 되지도 않는 회사에서 부서끼리 사일로 현상이 일어나거나, 임원간의 라인과 사내정치가 존재한다.
8. 직원이 몇명 안되는 회사에서 대표가 조직도를 자주 업데이트 하고 "AI개발팀", "전략마케팅팀", "사업기획팀" 같은 여러 부서를 만들지만 각 부서마다 직원은 1~2명씩만 있다.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 (1965 ~ 2025) 모음집"
버핏이 60년간 작성했던 주주서한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과거에는 버핏의 주주서한을 받기 위해 일부러 버크셔 주식을 보유했던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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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인터넷이 처음 발명되었을때 "인터넷 전문가" 라는 직종이 있었다. 이들은 인터넷 검색하는 방법, 이메일 사용 방법을 교육했다. 이후 인터넷이 대중화 되면서 이런 전문가는 사라졌다. 최근에 범람하는 "AI 활용교육" 과 "AI 전문가" AI가 대중화되는 미래에는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스페이스X 는 락업물량이 어느정도 소진되는 연말까지 주가는 꾸준히 빠질 가능성이 높아보임.
스페이스X 2분기 실적 발표
(8월 4일 장 마감 후)
🎯 시장 예상: 매출 69억 달러, EBITDA 21억 달러
🔍 3대 관전 포인트
스타링크: 1분기 가입자 1,030만 명(전년비 2배↑), 매출 114억·영업이익 44억 달러 전망
AI(xAI): 1분기 매출 8.18억 달러 vs 영업손실 25억 달러 — Anthropic, Google 계약
Space: 1분기 매출 41억·영업손실 6.57억 달러
8월 6일 첫 대규모 물량 락업 해제 (9억주) 이후 순차적으로 락업물량 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