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엔 기필코 멤버들이랑 다 같이 꽃놀이를 가려고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 중이었는데 아쉽게 됐는걸. 그래도 뭐, 어쩌면 봄비가 전부 지나간 뒤에 다시금 활짝 피어날지도 모르는 일이니 완전히 포기하기엔 좀 이른가 싶기도 하고~ 언제가 되었든 아무쪼록 예쁘게 피었으면 좋겠는데 가능하려나?
……하여간 무서운 사람이라니까. 잠시 가벼운 한탄을 했을 뿐인데 도대체 어떻게 알아낸 건지. 아무튼! 얼른 자라는 의미로 자장가도 받았겠다~ 더 늦어지기 전에 다시 눈이라도 감아 봐야겠어. 혹시나 아직 깨어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모쪼록 너무 늦기 전에 잠들 수 있기를 바랄게. 잘 자♪
가끔씩 그런 날이 있지 않아? 몸은 무진장 피곤한데 정신만큼은 또렷해서 잠들고 싶어도 잠들 수 없는 밤 말이야. 나에게는 딱 오늘이 그런 날인 것 같네~ 모처럼 레이 군한테 오늘은 일찍 잘 거라는 말도 남겨 뒀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평소처럼 적당할 때 누울 걸 그랬나 봐. 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