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성묘, 문중 산소 이런거 다 청산하는게 맞다. 후대에 부담만 주고 국토+자원 낭비임. 조상님의 추억이 어떻다 하는데 추억도 그걸 경험한 사람이 살았을 때만 의미가 있음. 가족납골묘? 더 싫음. 골분 항아리 층층이 앃아놓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이승 떠나면 물리적 흔적을 아예 남기지 말아야. 수목장도 놉.
미국 뉴욕의 최고급 호텔 방. 다자 외교의 무대에서 변변한 정상회담 하나 없이 겉돌던 대한민국 권력자가 스마트폰 화면을 뚫어지게 들여다보고 있다. 20퍼센트대로 곤두박질치고 있는 자신의 참담한 국정 지지율. 이 끔찍한 숫자의 원인을 해석하기 위해 그는 필사적으로 희생양을 찾는다.
그리고 마침내 소셜미디어를 통해 웅장한 대국민 선언을 내놓았다. 내 지지율을 떨어뜨리고 개혁을 무산시키려는 거대한 배후 세력이 있다. 그들은 바로 농지를 투기하는 자들이다.
헛웃음조차 얼어붙게 만드는 경이로운 진단이다. 철거민 국방부장관, 룸싸롱 브로커의 친절한 오빠 출신을 법무부 장관에 앉히려던 오만함, 개가 짖는 유령 당사로 세금을 털어먹은 좀도둑들의 삥땅, 수십조 원의 피눈물을 부른 레버리지 ETF 사태 앞에서의 비겁한 유체이탈. 단 열흘 만에 쏟아져 나온 이 눈부신 자책골의 향연들이 지지율 폭락의 원인이 아니었단 말인가.
대통령의 뇌 구조 속에서는 그 모든 팩트가 완벽하게 소거되었다. 대신 시골에서 조상 땅을 물려받았거나 허리가 굽어 농사를 짓지 못하는 촌로들이, 졸지에 정권을 흔들고 지지율을 폭락시키는 거대한 악의 카르텔로 둔갑했다.
사태의 전말을 뜯어보면 실소가 터진다. 애초에 농지 전수조사라는 얄팍한 탁상행정으로 선량한 고령자와 상속자들까지 무차별적인 투기꾼으로 몰아넣어 지방 농지 시장을 마비시킨 것은 정부의 아마추어적 무능이었다. 오죽하면 당정조차 민심의 폭발에 화들짝 놀라, 고령자와 상속 농지는 매각 대상에서 제외하겠다며 슬그머니 꼬리를 내렸겠는가. 본인들의 명백한 행정 실패로 빚어진 촌극을 두고, 투기꾼들의 거짓 선동 때문에 지지율이 떨어진다며 섀도복싱을 시전하는 꼴이다.
이쯤 되면 이것은 단순한 정치적 책임 회피나 핑계의 수준을 아득히 넘어선다. 실패를 인정하지 않기 위해 환상을 창조해 내는 아주 심각한 임상적 징후다. 자신은 위대한 개혁가라는 찬란한 과대망상과, 보이지 않는 기득권 세력이 끝없이 나를 음해하고 있다는 처절한 피해망상이 결합된 완벽한 중증 망상장애의 실사판이다.
풍차를 향해 창을 꼬나쥐고 돌진하던 소설 속 돈키호테는 차라리 낭만적이기라도 했다. 국정을 책임져야 할 지도자가 자신의 무능과 인사 참사는 까맣게 잊은 채, 시골 밭둑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향해 내 지지율을 깎아 먹는 배후 세력이라며 키보드 결투를 신청하고 있는 이 기괴한 블랙코미디. 아무래도 작금의 청와대 참모들이 가장 시급하게 모셔 와야 할 인물은 뛰어난 정무수석이나 외교 특사가 아니라, 지극히 유능하고 입 무거운 정신의학과 전문의인 것 같다.
South Korean President says he will not deploy troops in the Middle East and that stance will not change. 🇺🇸🇰🇷
More than 36,000 American service members died defending South Korea in the Korean War, the U.S. has kept roughly 28,500 troops stationed there ever since under a Mutual Defense Treaty signed in 1953, and Washington has extended a nuclear umbrella over the peninsula for seven decades a level of commitment few alliances anywhere can match.
From the history one thing is evident that US was always there fpr South Korea. Trump's approach to this alliance isn't about abandoning a partner, it's about insisting a 70-year relationship stay a two way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