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운동할 에너지는 남기자는 심산으로 뭘 먹기 시작하잖아? 손 떨리면서 이미 글렀다는 불안감 + 간만에 그토곡 바라던 음식물이 입에 들어오니까 주체할 수 없이 쳐먹음 진짜로 과식 폭식이라는 단어로도 설명이 안 될 만큼 쳐먹고
또 울고
중간을 못 찾았다는 점이 슬프고 좀 그렇다
존나 역설인 게 굶으면 살 빠지는 거 100% 맞거든? 근데 내가 추구하는 마른 느낌 내려면 어느 정도의 운동도 반드시 필요한데 뭘 먹지를 않으니까 움직일 마음도 힘도 없음 시체처럼 누워만 있어 살은 빠지는 대신 다른 걸 잃는 기분 (활력이라던가... 좋은 성격 같은 것)
음식 먹는 건 진심 살고 싶은 욕구인 거 알지.. ㅋ
평소에도 든든히 먹었으면서 대뜸 배고프다고 폭식하고 개쳐먹는 건 병 있거나 뇌가 어떻게 된 건데
이틀 이상 굶고 다음날 뭐라도 입에 넣는 건 죽기 싫다는 발악이야 그래서 조절이 안 됨 음식을 숨기는 수밖에 없음 의지 박약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