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입국심사 마치고 세관 통과하려는데, 직원이 갑자기 내 앞을 딱 가로막으면서 심각한 얼굴로
"손님, 잠시 이쪽으로 오시죠. 신고 안 하신 물품이 있습니다." 하고 막 뭐라 하는 거임;;
그래서 너무 당황해서 따졌지.
"저 규정 다 지켰고, 캐리어에 면세 한도 넘는 것도 없는데 도대체 왜 잡으시는 거죠?"
그랬더니 세관 직원이 푹 한숨을 쉬면서 하는 말이
"손님, 지금 손님의 가슴 속에 밀반입하고 계신 사쿠라이 히나는 관세조차 매길 수 없는 초고가 사치품입니다. 이렇게 공항 전체를 마비시킬 정도로 눈부신 걸 아무렇지 않게 들여오시면 어떡합니까."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히쨩을 한낱 '사치품'으로 분류한다는 사실에 참을 수 없어서 데스크를 내리치며 세관원에게 강력하게 항의했지.
“세관원님, 히나는 한낱 사치품 따위가 아닙니다. 이건 제가 숨을 쉬고 심장을 뛰게 해 주는 ’생명 유지장치‘ 란 말입니다!!!“
내 절절한 외침에 공항이 일순간 숙연해졌고, 세관원이 흠칫 놀라더니 다급하게 무전기를 꺼내들고 어딘가로 긴급 통화를 한 뒤에 다시 조심스럽게 말을 하더라.
"오해가 있었습니다. 손님의 생명 유지 장치, 무사 통과입니다.“
그렇게 나는 뒤에서 대기하던 다른 공항 직원들과 여행객들의 뜨거운 기립 박수를 받으며 당당하게 자동문을 빠져나왔음...
이번에 입국심사 마치고 세관 통과하려는데, 직원이 갑자기 내 앞을 딱 가로막으면서 심각한 얼굴로
"손님, 잠시 이쪽으로 오시죠. 신고 안 하신 물품이 있습니다." 하고 막 뭐라 하는 거임;;
그래서 너무 당황해서 따졌지.
"저 규정 다 지켰고, 캐리어에 면세 한도 넘는 것도 없는데 도대체 왜 잡으시는 거죠?"
그랬더니 세관 직원이 푹 한숨을 쉬면서 하는 말이
"손님, 지금 손님의 가슴 속에 밀반입하고 계신 하야마 후카는 관세조차 매길 수 없는 초고가 사치품입니다. 이렇게 공항 전체를 마비시킬 정도로 눈부신 걸 아무렇지 않게 들여오시면 어떡합니까."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후카를 한낱 '사치품'으로 분류한다는 사실에 참을 수 없어서 데스크를 내리치며 세관원에게 강력하게 항의했지.
“세관원님, 후카는 한낱 사치품 따위가 아닙니다. 이건 제가 숨을 쉬고 심장을 뛰게 해 주는 ’생명 유지장치‘ 란 말입니다!!!“
내 절절한 외침에 공항이 일순간 숙연해졌고, 세관원이 흠칫 놀라더니 다급하게 무전기를 꺼내들고 어딘가로 긴급 통화를 한 뒤에 다시 조심스럽게 말을 하더라.
"오해가 있었습니다. 손님의 생명 유지 장치, 무사 통과입니다.“
그렇게 나는 뒤에서 대기하던 다른 공항 직원들과 여행객들의 뜨거운 기립 박수를 받으며 당당하게 자동문을 빠져나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