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매주 로또를 사시는데
몇년째 무조건 똑같은 번호로만 산단말야.
그러다 아빠랑 부부싸움 할 때마다
엄마가 맨날 하는 단골 멘트가 있음.
"내가 진짜 로또 1등만 당첨돼 봐라!
그 돈 챙겨서 당장 이혼 도장부터
찍고 내갈길 갈거다!"
근데 아빠는 매번듣고도 콧방귀도
안 뀌고 그냥 껄껄 웃어넘기심.
왜 저렇게 여유롭나, 생각했는데...
오늘 엄마가 멀리서 잔소리하는데
아빠가 슬쩍꺼내서 나한테
로또번호 보여줌 같은번호로 ㅋㅋㅋ
심지어 아빠는 매번 두 장씩 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