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04 이창섭 솔로 콘서트
The Wayfarer 청주 첫콘
물혹이 없어졌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선생님 앞에서 티 내지는 않았습니다
잘 됐군요 다행입니다
손에 땀이 줄줄 나더라구요 뭔가.. 뭔가... 다시 뭔가를 빌드업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안도의 땀이 다시 뭔가 투지가 불타오르는 듯한 손에 땀이었습니다
1년 동안 유지하기 위해 버텨왔었습니다
작년엔 이런 걸(트레이닝) 할 수가 없었거든요
그저 내 목을 유지하는 데만 급급했고 지키는 데만 급급했었습니다
지나고 나서야 느끼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원래대로 돌아가겠다는 마음 하나로 지키고 치료하고 버텨왔던 거 같습니다
근데 또 돌이켜보니 그게 나의 기댈 곳이였더라구요
여러분들이 저의 기댈 곳이였었습니다
그거를 이제 와서야 좀 크게 많이 느끼네요
언제나 여러분 곁엔 기댈 곳이 있다는 걸 잊지 말아주시구 나 또한 여러분들의 기댈 곳이고 나에겐 여러분이 기댈 곳임을 잊지 말아 주세요
#이창섭 #창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