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아이돌은 아이돌이고 겉으로 보이는 모습으로 내면을 어찌 짐작하겟냐만 조각을 모으면 언젠가 전체가 된다고 어쨌건 파편으로나마 알게 된 모습이 잇잖아요 모니터링 백 번 하고 본업에 열정적이고 본인을 아낄 줄 알고, 생각도 고민도 많지만 그만한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그거 다 아니었다고 하면 나는 누굴 좋아했고 앞으로 뭘 좋아할 수 있나 청승 떨고 싶어지는 건 어쩔 수 없지 ,, 뭐 대단히 성자라고 생각햇던 적도 없고 같은 맘이라고 들떴던 것도 옛말이라, 누가 보기엔 쟤 혼자 기대했다 실망했다 염병을 떤다고 하겠지만 나야말로 본인이 한 말조차 본인이 어기고 있으니 아주 환장할 노릇이란 말밖엔 나오지 않음 ㅋㅋㅋㅋㅋ 암튼 설사 피철인인지 개뿔인지 환호하고 응원하게 될 날이 온다 하더라도 요 3주간의 감정은 참 잊히지 않을 것 같고 디노를 좋아한 모든 날 중 오늘이 디노에게 가장 실망한 하루가 될 것 같네요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