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수영용품 새로 사면
일단 사진부터 찍어두세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잃어버렸을 때 진짜 도움된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자기 수영복이나 수경이 어떻게 생겼는지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무슨 색이야?”
“몰라요.”
“어떤 수경인데?”
“그냥 수경이요.”
ㅋㅋㅋㅋㅋ
그러면 직원들도 찾기가 쉽지 않다.
수영복도 비슷한 디자인이 많고
수경은 더더욱 비슷하게 생긴 게 많다.
그래서 새로 구입했을 때
수영복 앞뒤 사진,
수경 사진,
브랜드나 색상 포인트가 보이게
휴대폰으로 몇 장만 찍어두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아이한테도
“네 수영복은 여기 이 색깔이 들어가 있어.”
“네 수경은 옆에 이 표시가 있어.”
정도는 알려주면 좋다.
나중에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검은색 수영복 찾아주세요.”
하는 것보다
“이거랑 똑같이 생긴 수영복이에요.”
하고 사진 한 장 보여주는 게
찾는 사람 입장에서도 훨씬 빠르고 정확하다.
아이 물건은
아무리 잘 챙겨도 한 번쯤 사라질 수 있다.
그러니 수영용품 새로 사면
택 떼기 전에 사진부터 한 장.
나중에 분실물 찾을 때
생각보다 엄청 유용하다ㅋㅋ
- 처음 수영 보내기 전 준비 #6
전 콜센터 노동자입니다.
6년 한고객만나고
공황장애를 얻었지요.
지금도 그날. 그분이
내뱉은 욕설이
귓가에 생생합니다.
1년 넘게 약물치료를하고
집밖을 거의 안나가면서
제통장도
인격도 바닥이 낫지요🫠
그러다 먹고살아야하니
다시 이것 저것 일하다
다시 콜센터 근무를
하게되었네요.
배운것이 도둑질이라고
다시 돌고 돌아 제자리입니다.
그리고 오늘
위경련이 오니..
참..마음이라는게...
힘이드네요.
당장이라도 그만두고싶네요.
잠깐울고싶어서
글을적어봅니다.
돌아가신 엄마아빠 보고싶네요.
🥲
애들아 진짜 부자는 명품으로 티 안 내고
애매하게 돈 있는 사람들이 제일 티낸다는 말
있자나 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은근 맞는 것 같음ㅋㅋㅋ
내 주변 진짜 돈 많은 사람들은
옷이나 가방 하나하나에 집착하기보다
그냥 본인이 편한 거 입고 다니는 경우도 많고,
오히려 애매하게 돈 생긴 사람들이
갑자기 명품으로 도배하고 차 바꾸고 SNS에 호텔, 오마카세, 해외여행 올리면서
나 잘살아~~를 엄청 보여줌ㅋㅋㅋ
물론 명품 사는 게 나쁘다는 건 아님.
돈 있으면 사고 싶은 거 사는 거지.
근데 진짜 여유 있는 사람과
‘나 돈 있어 보이고 싶다’는 사람은
확실히 느낌이 다른 것 같음...
특히 제�� 웃긴 건 명품 하나 사고
사람 보는 눈까지 달라지는 사람들 있음.
걔네들은 명품은 샀는데 인성은 아직 못 샀음.
수영장에는 가끔
**유리창과 한 몸이 되는 엄마들이 있다.**
아이 수업 시작하면
유리창 밖에서 졸졸졸졸 따라다니면서
수업 내내 아이만 쳐다봄.
뭐, 지켜보기만 하면 양반이다.
분명
**‘유리창을 두드리지 마세요.’**
라고 써놨는데
똑똑똑똑 유리창 계속 두드리고,
안에서는 소리도 제대로 안 들리는데
밖에서 아이 이름 부르고 소리 지르고,
입 모양으로
“해봐!!”
“선생님 봐!!”
“빨리!!”
난리부르스가 시작된다.
근데 이게 ��� 문제냐고?
1. 일단 본인 아이가 수업에 집중을 못함.
선생님을 봐야 하는데
계속 유리창 밖 엄마를 쳐다본다.
집중 못함
→ 수업 따라가기 힘듦
→ 진도 느려짐
그리고 나중에는
**“우리 애는 왜 진도가 안 나가요?”**
…어머님 일단 유리창에서 조금만 떨어져 주세요.
2. 더 큰 문제는
**그 수업에 본인 아이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
다른 아이들이 선생님 설명 들으면서
열심히 수업하고 있는데
갑자기
똑똑똑똑!!
유리창 두드리는 소리가 나면?
애들 다 쳐다봄.
집중력 깨짐.
선생님은 다시 아이들 시선 모으고
수업 흐름을 처음부터 잡아야 함.
한두 번이면 그러려니 한다.
근데 이걸 수업 내내 하면
다른 아이들까지 피해를 본다.
어린이수영장은 대부분
여러 아이가 함께 배우는 **단체수업**이다.
그렇게 내 아이만 보고 ��고
수업 내내 하나하나 관여하고 싶다면
차라리 1:1 레슨을 알아보는 게 맞다.
다른 집 아이들도
똑같이 비싼 학원비 내고
그 시간에 수영 배우러 온다.
**내 아이가 소중한 만큼
옆집 아이의 수업시간도 소중하다.**
그러니까 제발...
유리창은
**보라고 만들어놓은 거지
두드리라고 만들어놓은 게 아닙니다ㅋㅋ**
아이 처음 수영 보낸다면
수경부터 비싼 거 사지 마세요.
진짜 욕심 안 내도 됩니다ㅋㅋ
특히 처음 배우는 아이는
비싼 수경, 미러 수경 이런 거 굳이 필요 없음.
아이들은 생각보다 수경 관리를 잘 못한다.
렌즈를 손으로 벅벅 문지르기도 하고,
바닥에 아무렇게나 던져놓기도 하고,
가방에 그냥 구겨 넣기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잘 잃어버린다ㅋㅋㅋ
수영장에서 수경 분실은 정말 흔하다.
비싼 거 사줬다가 몇 번 쓰지도 못하고
사라지면 부모님만 속 쓰림.
처음에는 부담 없이 막 쓰고
상태 안 좋아지면 교체해줄 수 있는
저렴한 수경이면 충분하다.
그리고 하나 더.
처음 배우는 아이에게는
멋있는 미러 수경보다
렌즈가 투명해서
앞이 잘 보이는 수경을 추천한다.
처음부터 물속에 들어가는 것도 낯선데
시야까지 어두우면 아이에 따라 더 불편할 수 있다.
처음 수영 시작할 때는
❌ 비싸고 멋있는 수경
⭕ 저렴하고 편하게 쓸 수 있는 수경
⭕ 투명한 렌즈
⭕ 아이 얼굴에 잘 맞는 것
이 정도면 충분하다.
수영 좀 익숙해지고
자기 물건도 잘 챙길 수 있게 됐을 때
그때 좋은 거 사줘도 안 늦는다ㅋㅋ
초보 아이 수영용품은
비싼 것보다 편하고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게 최고.
- 처음 수영 보내기 전 준비 #5
“제가 그 신발 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알아요?!”
본인 아이가 남의 신발을 잘못 신고 갔는데
오히려 나한테 소리 지른 엄마 이야기.
1. 수업이 끝나고 보니 한 아이의 크록스가 없어지고 비슷한 크록스 하나가 남아있었음.
2. 연락을 돌린 끝에 잘못 신고 간 아이를 찾음. 그쪽 엄마한테 연락해서 학원으로 크록스를 가져다 달라고 함.
3. 신발이 없어진 아이는 주말에 물놀이를 가야 해서 크록스가 꼭 필요한 상황.
잘못 신고 간 아이 집은 학원에서 좀 멀고, 신발 없어진 아이는 바로 옆 단지라
“학원으로 가져다주시면 제가 퇴근하면서 직접 가져다드릴게요.”
라고 함.
4. 그런데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 안 옴.
전화했더니 볼일이 있어서 밖에 나와 있다고 함.
그래서 언제쯤 가져다주실 수 있냐고 물었더니 갑자기
“제가 그 신발 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알아요?!”
하고 나한테 버럭 화를 냄.
5. …네?
신발 바뀐 아이 엄마도 화 한 번 안 내고 기다리고 있는데
본인 아이가 남의 신발 잘못 신고 간 상황에서
왜 어머님이 저한테 화를…?
6. 엄마는 저녁 늦게나 집에 들어간다면서
“그 신발이 꼭 지금 당장 필요한 거예요?”
“저보고 어쩌라는 거예요?”
라고 또 화냄.
7. 결국 내가 집에 몇 시에 들어가냐고 물어보고
“그럼 제가 그 시간에 맞춰 직접 가지러 갈게요.”
하고 퇴근 후 내 차로 그 집 아파트까지 찾아감.
8. 도착 전에 미리 전화까지 해서
“곧 도착하니까 나와주세요.”
라고 함.
도착함.
안 나옴.
5분…
10분…
다시 전화함.
9. “어머님, 저 도착했는데요.”
“아, 도착하셨어요? 지금 나갈게요.”
그제야 나옴ㅋㅋㅋ
그렇게 겨우 크록스를 받아서
다시 신발 없어진 아이네 아파트로 감.
10. 그런데 이번 엄마는 완전히 달랐음.
내가 도착하기도 전에
아파트 앞에 음료수까지 들고 나와서 기다리고 계셨음.
11. “퇴근하고 힘드실 텐데 여기까지 가져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몇 번이나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들어가심.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엄마가 자기 아이 신발을 잃어버린 쪽임ㅋㅋㅋ
12. 자기 아이가 남의 신발을 잘못 신고 간 엄마는
“내가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아냐”고 화를 냈고,
정작 자기 아이 신발이 없어져서 피해를 본 엄마는
음료수까지 들고 나와 고맙다고 했다.
수영장에서 오래 일하다 보면 느낀다.
똑같은 일이 생겨도
사람의 태도는 정말 다르다.
팔로워 8.4만명 스레드 human___bro 님이
성공한 유튜브 채널 분석용 프롬프트 뿌려주심
(휴먼브로님 이런 프롬프트 자주 올려주시니 참고하여 공부해도 좋을듯해서 추천합니다)
——— 채널분석 프롬프트 ⤵️
1. 합법적으로 설계도 가져오기
당신의 분야에서 이미 수익을 내고 있는 유튜브 채널을 하나 찾는다.
조회수 높은 영상 10~15개 링크를 모아서 NotebookLM에 Sources로 넣는다.
그리고 이렇게 질문한다
“이 채널의 스크립트 구조, 훅 방식, 전개 속도, 톤을 분석해서 성공을 만든 핵심 구조를 정리해줘.”���
——
2. 채널 이름 만들기
“이 자료들의 패턴을 기반으로, 이 타겟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채널 이름 10개 만들어줘.”
이름 하나 고민한다고 3일 쓸 필요 없다.
10초 만에 쓸 수 있는 후보 10개 나온다.
——
3. 아이디어 무한 생성
“이 분석을 기반으로, 인기 있는 주제와 아직 비어 있는 틈을 활용해
영상 아이디어 10개와 각각의 제목, 핵심 메시지를 만들어줘.”
이미 검증된 수요 위에서 빠진 부분만 채우면 된다.
——
4. 실제로 전환되는 스크립트 작성
아이디어 하나를 고른 후 아래 프롬프트 입력
“분석된 채널의 톤과 속도를 반영해서
5초 훅, 문제 제시, 가치 전달, CTA까지 포함한 전체 스크립트를 작성해줘.”
영상 하나당 4~6시간 절약 가능하다
——
5. 클릭을 부르는 제목 만들기
“이 스크립트를 바탕으로 제목 10개를 만들어줘.
호기심을 자극하고, 명확한 이익을 약속하며,
상위 영상 스타일과 일치하도록.”
——
6. 스크롤을 멈추게 하는 썸네일
“Canva에서 만들 수 있는 고전환 썸네일 5개 콘셉트를 줘.
텍스트, 색상, 구성 요소까지 구체적으로.”
간단 + 구체 / 디자인 전공이 필요 없다
——
7. 사람 없이 음성 만들기
“이 스크립트의 핵심 내용과 감정 흐름을 요약해서
NotebookLM Audio Overview에 넣을 수 있는 음성용 브리프로 만들어줘.”
구글이 이미 음성 제작 스튜디오를 넣어놨다
——
8. 수익 구조까지 완성
“이 채널의 콘텐츠 구조를 기반으로,
가장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수익 모델(디지털 상품, 강의, 커뮤니티, SaaS 등)을 3가지 제안해줘.
각각에 대해 콘텐츠 → 전환 흐름(퍼널), CTA 위치, 실제 판매 구조까지 구체적으로 설계해줘.”
자 알려준다. 다들 새겨들어라.
갑자기 떡상하는 계정들 찾아라. 그거 못하겠으면 빚갚는 미친개님이 뜨는 계정, 채널도 발굴해주시잖아.
그 채널 들어가서 하나하나 분석하려고 하지말고,
크롬에다가 지피티 아니면 클로드 확장프로그램 연결하고, 채널 분석시켜라.
인기많은 콘텐츠 5개 찾아서 세세하게 분석해서 벤치마킹할 수 있게 정리해달라고 요청해라.
그리고 무슨 주제로 시작할지 혼자 고민하지마라. 그냥 물어봐라. 이 계정 벤치마킹해서 다른 주제로 새로 시작한다면 어떤 주제가 적합하냐고. 물어봐라.
그러면 아이디어 기깔나게 던져준다.
무슨 아이디어가 사람들이 환장할만한 주제인지 잘 생각해봐라. 그래도 모르겠으면 트렌드에 맞는지 찾는방법 알려달라해라. 아니면 그냥 조사해달라고 해라.
여기까지 하면 채널 하나 시작할 수 있다.
나는 콘텐츠 만드는법 모르는데요? 귀빵맹이 맞는다 진짜.
모르는거 있으면 유튜브에 검색하거나 지피티, 클로드한테 찾아오라고 해라.
다 있다. 모든 방법이 여기저기 널려있다. 비싼 돈 내고 이미 한물 간 방법 배우지말고 그냥 부딪혀서 익혀라.
이거 한번만 하면 그 다음부터는 찾고 시작하고 망하면 버리고 다른거 시도하고 되는거 찾을 때 까지 무한반복하면 된다.
이것도 하기싫으면 그냥 월급에 만족하면서 살아야지.
이거 왜 알려주냐고? 나는 이제 아이디어 넘쳐 흘러서 어차피 다 실행도 못하니까.
그리고 알려줘도 안한다. 나도 그랬다. 이제서야 하는거다. 할려고 하니 해진다. 모르는거? 다 방법 있더라. 이제 그냥 해보자.
할머니 뺨 때리는 손자📌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이 영상 밑에 달린 댓글들 보니까 할머니가
먼저 때려서 그렇다는 댓글이 줄줄줄ㅋㅋ
심각하다ㅋㅋ
어릴때 할머니한테 부모님한테 맞아도
정상인이면 같이 때릴 생각 안하는게 정상이지.
누가 할머니를 때리냐
출처: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제가 그 신발 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알아요?!”
본인 아이가 남의 신발을 잘못 신고 갔는데
오히려 나한테 소리 지른 엄마 이야기.
1. 수업이 끝나고 보니 한 아이의 크록스가 없어지고 비슷한 크록스 하나가 남아있었음.
2. 연락을 돌린 끝에 잘못 신고 간 아이를 찾음. 그쪽 엄마한테 연락해서 학원으로 크록스를 가져다 달라고 함.
3. 신발이 없어진 아이는 주말에 물놀이를 가야 해서 크록스가 꼭 필요한 상황.
잘못 신고 간 아이 집은 학원에서 좀 멀고, 신발 없어진 아이는 바로 옆 단지라
“학원으로 가져다주시면 제가 퇴근하면서 직접 가져다드릴게요.”
라고 함.
4. 그런데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 안 옴.
전화했더니 볼일이 있어서 밖에 나와 있다고 함.
그래서 언제쯤 가져다주실 수 있냐고 물었더니 갑자기
“제가 그 신발 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알아요?!”
하고 나한테 버럭 화를 냄.
5. …네?
신발 바뀐 아이 엄마도 화 한 번 안 내고 기다리고 있는데
본인 아이가 남의 신발 잘못 신고 간 상황에서
왜 어머님이 저한테 화를…?
6. 엄마는 저녁 늦게나 집에 들어간다면서
“그 신발이 꼭 지금 당장 필요한 거예요?”
“저보고 어쩌라는 거예요?”
라고 또 화냄.
7. 결국 내가 집에 몇 시에 들어가냐고 물어보고
“그럼 제가 그 시간에 맞춰 직접 가지러 갈게요.”
하고 퇴근 후 내 차로 그 집 아파트까지 찾아감.
8. 도착 전에 미리 전화까지 해서
“곧 도착하니까 나와주세요.”
라고 함.
도착함.
안 나옴.
5분…
10분…
다시 전화함.
9. “어머님, 저 도착했는데요.”
“아, 도착하셨어요? 지금 나갈게요.”
그제야 나옴ㅋㅋㅋ
그렇게 겨우 크록스를 받아서
다시 신발 없어진 아이네 아파트로 감.
10. 그런데 이번 엄마는 완전히 달랐음.
내가 도착하기도 전에
아파트 앞에 음료수까지 들고 나와서 기다리고 계셨음.
11. “퇴근하고 힘드실 텐데 여기까지 가져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몇 번이나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들어가심.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엄마가 자기 아이 신발을 잃어버린 쪽임ㅋㅋㅋ
12. 자기 아이가 남의 신발을 잘못 신고 간 엄마는
“내가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아냐”고 화를 냈고,
정작 자기 아이 신발이 없어져서 피해를 본 엄마는
음료수까지 들고 나와 고맙다고 했다.
수영장에�� 오래 일하다 보면 느낀다.
똑같은 일이 생겨도
사람의 태도는 정말 다르다.
수영장 준비물에
이름만 써두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이름은 잘 지워진다.
수영복, 수모, 수경, 가방까지
물에 젖고 말리고를 반복하다 보면
네임펜으로 적어둔 이름이 흐려지기도 한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은
자기 물건에 이름이 적혀 있어도
정작 그걸 확인하지 않고 가져가는 경우도 많다ㅋㅋ
그래서 나는 이름을 적는 것과 함께
아이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기만의 표시’를 하나 만들어주는 걸 추천한다.
수영가방에는 눈에 띄는 키링이나 네임택,
비슷한 수영���이 많다면
택 부분에 작은 표시를 해두거나
간단하게 바느질로 표시를 해두는 것도 좋다.
중요한 건
“여기 이름 써놨으니까 네 거야.”
보다
“네 가방은 이 키링 달린 거야.”
“네 수영복은 여기 이 표시가 있는 거야.”
하고 아이 본인이 자기 물건을 알아볼 수 있게 해주는 것.
수영장에는 정말 비슷한 물건이 많다.
직원들이 이름을 보고 찾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스스로 자기 물건을 구분할 수 있으면
바뀌거나 잃어버리는 일이
확실히 줄어든다.
이름 + 아이만 아는 확실한 표시 하나.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수영장에서는 꽤 유용하다.
“같이 시작했는데
왜 우리 애만 진도가 느린가요?”
수영장에서 종종 받는 질문이다.
실제로 똑같은 나이에
비슷한 시기에 등록한 두 아이가 있었다.
그런데 몇 달이 지나자
한 아이는 진도를 쭉쭉 나가고 있었고
한 아이는 여전히 기초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같은 나이, 같은 수업.
왜 이렇게 차이가 났을까?
첫 번�� 아이는
처음부터 물에 대한 거부감이 거의 없었다.
원래 운동신경도 좋은 편이었고
수업시간에 집중도 잘하고
선생님이 알려주는 대로 곧잘 따라왔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진도가 빨랐다.
반면 다른 아이는
물이 몸에 닿는 것부터 힘들어했다.
서서 샤워하는 것도 어려워했고
수영장 물에 머리를 담그는 것 자체를 거부했다.
놀이를 섞어서 잠수 연습을 해보려고 해도 거부.
게다가 엄마와 떨어져 있는 것도 많이 힘들어했다.
엄마도 걱정되는 마음에
한 시간 내내 유리창 바로 앞에서 아이를 지켜보며
입 모양으로
“얼른 해봐, 해봐.”
계속 아이에게 신호를 보냈다.
그러다 보니 아이의 시선은
선생님보다 계속 엄마를 향했다.
수영 진도는
단순히 나이와 개월 수로 결정되지 않는다.
물에 대한 친숙도, 운동능력, 집중력,
선생님의 지시�� 받아들이는 정도,
보호자와 떨어져 수업할 수 있는지.
여러 가지가 함께 작용한다.
그래서 같은 날 시작한 같은 나이 친구라도
진도는 얼마��지 달라질 수 있다.
그리고 간혹 아이가 물과 수업 자체를
너무 힘들어하는 경우에는
무조건 계속 끌고 가는 것보다
부모님께 상황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조금 더 큰 뒤 다시 시작하는 걸 권하기도 한다.
학원비도 적은 돈이 아니고,
무엇보다 단체수업에서
한 아이를 달래는 데 수업 대부분을 쓰게 되면
다른 아이들의 수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영은 빨리 배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내 아이가 배울 준비가 되었는지를 보는 것도 중요하다.
친구가 어디까지 갔는지보다
어제의 우리 아이보다 얼마나 편해졌는지를 보는 것.
나는 그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 4일 근무제 시행하면 벌어질 일 ㄷㄷ
금요일 하루가 사라지면
직장인들은 당연히 환호할 것 같음.
그런데 현실적인 문제가 하나 있음.
“대신 월급도 줄어드는 거 아니야?”
근무시간을 주 40시간에서 32시간으로 줄이면서
임금을 그대로 유지하려면
기업 입장에서는 생산성 향상이나 비용 부담 문제가 생김.
반대로 임금까지 줄어든다면
“하루 덜 일하고 월급도 덜 받는 것”이 될 수도 있음
결국 주 4일제의 핵심은
쉬는 날보다 월급을 얼마나 지켜주느냐인 것 같음.
수업 중 안전에 위험이 되는 행동이나
다른 아이들의 수업을 계속 방해하는 행동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
다른 아이들도 똑같이 학원비를 내고
그 시간에 수영을 배우러 온다.
반대로 내 아이가 열심히 배우고 있는데
다른 친구 때문에 계속 수업이 끊긴다면?
아마 그것도 화날 일일 거다.
아이의 기분을 이해해주는 것과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는 건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결국...
요청대로 선생님은 바꿔드렸다.
제일 무서운 남자 선생님 반으로ㅋㅋㅋㅋ
“선생님 바꿔주세요!!!”
수업이 끝난 지
5분도 채 안 됐을 때였다.
화가 ��뜩 난 엄마가 데스크로 찾아왔다.
“우리 애가 이런 말을 하는 애가 절대 아니에요.
그동안 학원 다니면서
단 한 번도 하기 싫다는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수영 하기 싫다잖아요!!!
분명 수업 중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선생님 바꿔주세요!”
그런데 정작
수업 중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아이도 엄마에게 말하지 않은 것 같았다.
사건의 발단은 이랬다.
아이는 그날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열심히 수업하는 다른 친구들을 계속 방해했다.
급기야 옆 레인까지 넘어가
다른 반 수업까지 방해하는 상황이 반복됐고,
선생님이 잠시 아이를 진정시키고
그러면 안 ���다고 주의를 줬다.
그게 전부였다.
그런데 주의를 들은 게 기분 나빴던 아이는
수업이 끝나자마자 엄마에게
“수영 하기 싫어!
나 이제 안 다닐래!”
라고 했고,
엄마는 그 말을 듣자마자
데스크로 찾아와 선생님 교체부터 요구한 거였다.
담당 선생님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엄마가 말했다.
“그래도 ��이를 혼냈으면
수업 끝나기 전에 기분을 풀어줘야죠.
왜 애를 달래주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