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처럼 유권자 등록하고 시험 치고 허가 받는 걸로 가자고 할 것. 이유는 뭐 달콤하게 투표 실제로 안하는 인간이 많으니 의사와 지식이 있는 사람만 하자, 중국인 조선족 간첩 배제하자 하면서. 그러면 후보 등록도 어렵게 하자고 하겠지. 그런 식으로 가면 종착역이 어딜지 정말 궁금하네.
그냥 사전투표 없애자 주장은 전세계 극우들의 투표율 하락과 정치참여 배제를 원하는 기조일뿐, 거기에 뭘 붙여도 포장임. 일본이 평일선거 후보 이름 직접 기입하고 미국이 선거하려면 등록해야 하지만 흑인 이민자 출신 등은 배제하는 거나 마찬가지. 사전투표 없애고 나면 다음 스텝은
나치가 바이마르 공화국을 어떻게 집어 삼켰는지 현실에서 지켜보는 기분임. 폭동을 일으켜도 솜방망이 처벌을 하고, 언론과 지식인은 게으른 분석만 하고, 정치인은 그 분노의 힘을 이용해 먹을 생각만 하거나, 겁을 집어먹고. 시민을 빨갱이, 중국인 몰이를 하는게 무슨 의미인지 진짜 모름?
그래요.
그날 하루는
열차도 다니지 말고
비행기도 다니지 말고
발전소 가동도 중지하고
군대도 경계근무 중단하고
불이 나도 진화작업 중단하고
다같이 투표하러 다녀옵시다.
교대로 돌리면 쉽게 될 것 같죠?
세상에는 당신이 아는 것보다 훨씬 다양하고 복잡한 근로 환경들이 있답니다.
사실 당시 '5.18 민주화운동'은 우파 쪽에서 밀어붙인 용어임. 어떤용어를 회피하고 싶어서 억지로 애매한 이름을 붙인 거.
다른 역사적 사건에 민주화운동이란 표현을 안 쓰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음. 이게 이제 '중립적인' 것처럼 퍼졌는데.
원래 진보진영에서는 '학살'이라고 했음.
모두가 20대 극우 남성 계층에 아부를 하려고 애쓰는 중임. 그러나 그들의 욕망 자체가 순수하지 않은데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맞춰 주는 것은 결국 우경화의 걸음일 뿐임. "저런... 섹스가 필요했구나.", "저런... 폭력을 풀 곳이 필요했구나...", "저런... 성소수자 보기가 싫었구나."
생각보다 "6시 이후 투표해서 출구조사 영향받아 오염된 표"라는 주장을 말하는 사람이 있어서 놀랬는데 본래 선거법상 본투표는 6시 직후 사람 몰리면 줄선사람 전부 추가시간 인정해줬기에 지금까지 그런 사람들은 본래 존재했음. 이번 선관위 태업으로 새롭게 생성된 케이스가 아니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