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리는 요헤이가 술에 취한 자신에게 가자. 하며 안다시피 부축해주는 것을 꽤 좋아했다. 치사하다고 할 수도 있었지만 그런 식으로라도 어리광을 부리는 자신을 받아주는 요헤이가 좋았다. 자신에게는 상냥한 그가 너무 좋았다.
요헤이오 | Two of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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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이 처음이었던 이오리는 깨닫고 나니 이미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젖어버린 자신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아는 게 없었다. 이오리는 고개를 숙이고 손 끝을 매만졌다. 차라리 모른 척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
요헤이오 |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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