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좀 그랬음 ㅋㅋ 굳이 아는 척하기도 피곤해서 서서히 거리 두는 중인데,
다 떠나서 갖고 싶다고 티 낸 게 너무 웃김 ㅋㅋㅋ 그거 못 받으면 세상 망할 것처럼 호들갑 떨던 게 자꾸 생각나서 어이없음. 아니 그렇게 갖고 싶었던 걸 왜 파는? 갖고 싶었던 게 현금이었나 봄 ㅋㅋㅋ
여: 그럼 미안해, 알았어. 미안하다 했으니까 끝내 주면 안 될까? 앞으로 안 그럴게. 됐잖아.
남: 처음엔 사과할 마음 없다며.
여: 사과할 마음은 없는데, 오빠가 정말 그걸로 상처받았으면 미안해. 상처받으라고 한 말은 아니니까.
남: 상처가 아니라 네가 이해를 해야지. 이건 누가 들어도 기분 나쁜 얘기야. 그런 의도였으면, 오빠 이거 없어진 것 같은데 혹시 내가 어디 흘렸나? 이렇게 정확하게 물어봐야 오해를 안 하지.
여: 이제 대화 안 할게, 미안해. 이거 치우면 되지? 안 먹을 거지? (저녁 먹은 걸 치우며)
남: 내가 좋게 말했는데 앞으로 대화 안 하겠다니.
여: 이런 거 가지고 대화 안 한다고.
우리 남편도 처음엔 이해하더니 요즘은 주말마다 처가 가는 거 지친다는 눈치고.
애 둘 키우면서 어린이집에서 남의 애 보고, 퇴근하면 우리 애 보고, 주말엔 부모님 보고. 내 시간은 새벽뿐임. 그래서 지금 이거 쓰는 중.
아들은 돈, 딸은 몸. 이게 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진짜 많더라. 그럼 오빠가 몸 하고 내가 30 보낼게. 바꿔 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