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무른 상흔 아물 겨를 없이 구명도생 중인 놈 기어이 새 까먹은 소리 올릴 대상으로 지목하는 건 신분 노출 패차라는 건지 변사 강요 끊이질 않는다 호기롭게 출세 다짐한 멋쩍은 심상 풀 방법 여즉 슬롯 당기기 뿐이라 세 번째 주어진 삶도 역전은 얼어 죽을 여전할 게 명백하지
@testfilmxx 네 척도에서 내가 저촉되는 존재였나 본데 목소리 잔뜩 곤두세워 놓고선 실없는 허풍도 무시 않고 대꾸해 주는 성미 마음에 드는 바람에 이쪽도 당장 튈 구실이 사라졌거든 이것도 주름 잡는 꼴로 보인다면 헤이안 예절 배워 둘까 한다 한 시대 평정했던 이물이 횡재수도 타고났나 싶어 궁금하던 차야
@testfilmxx 권역 안에 틀어박혀 시간 죽이는 게 네 습성인 것처럼 나도 마찬가지 아니겠냐 유희니 흥취니 운운해도 내 눈엔 너 역시 적막 달랠 상대 기다리는 것처럼 보인다만 이 또한 인간의 시선이라며 일축할 건가? 기왕이면 상부상조하자는 거지 덩달아 네 운도 시험해 보고 싶고
@testfilmxx 네 음성 못 들은 지 한참이라 그토록 염오하는 인간 행세 좀 했기로서니 함구하라네 이물이랑 종일 침엽수림 풍광 감상하자니 다 썩은 목벽 틈새 자리 잡은 곰팡이랑 처지 다를 바 없어 성찰 끝에 자아 과시용 목구멍 빼빠질 필요성 느꼈달까 성질 죽은 건 사실인데 여기서 더 유해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