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 때 혼자 딩동댕유치원 보면서 한글 떼가지고 내가 글자 읽을 수 있는 거 어른들 아무도 몰랐음. 한번은 애가 신문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어서 글도 모르는 애가 무슨 읽을 수 있는 것처럼 신문을 보느냐고 깔깔 웃는데 내가 글 읽을 수 있다고 선언하더니 진짜로 유창하게 줄줄 읽어서
노벨문학상 작가가 직접 운영하는 책방을 없애고 편의점이라니... 내가 순간 헛것을 봤나 싶었다.
한강작가가 운영하는 서점 가는길에 맛있는 것도 먹고, 거기서 산 책 들고 카페도 가고 갤러리에 들러 그림도 보던 서촌도 이제 안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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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이 제국주의 시절 세워 무고한 우리나라 사람들을 수용했던 감옥이 있던 땅에서 희희낙락하면서 사람들이 유희를 즐긴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나쁨. 제국주의에 대한 사과도 없이 이런 짓을 계속 하니까 그 역시도 화가 남. 독일에서 유대인 수용소를 리모델링 해서 호텔 만들면 바로 린치당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