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 배우면 월 1000 가능한 이유
용접사라고 뭉뚱그리기보다 특수용접사, 그중에서도 GTAW 즉 티그(TIG) 용접 얘기임.
학원 다니면서 6개월 수료하면 취업이 가능한데, 보통 반도체·바이오·식품 플랜트에서 유틸리티나 하이제닉 배관 용접사로 들어가는 게 일반적.
큰 현장은 삼성E&A, 삼성물산, 롯데건설 같은 대형 시공사가 물고 있는 경우가 많음.
이런 데선 시공사 관할 아래 용접사 기량시험을 보고 통과해야 비로소 용접을 할 수 있음.
일종의 공식 같은 거라, 공식 외워서 그대로 수행하면 통과 자체는 어렵지 않음.
시험장에서 배관 시편을 주면 그걸 용접하고, 용접 부위를 육안검사와 방사선투과검사(RT)로 걸러서 통과하면 됨.
공수 계산이 이 바닥 핵심. 지금 일반적으로 현장은 8시부터 17시까지가 1공수, 여기서 2시간 연장할 때마다 0.5공수가 붙음.
토요일은 8시부터 15시까지 1공수, 일요일은 8시부터 13시까지 1공수로 침.
현장 막내 용접사가 1공수에 27~30만원을 범. 한 달에 40~50공수는 항상 찍히니까 1000~1200만 원 정도를 가져갈 수 있음.
물론 현장일이 힘들고 위험한 날도 많음. 그래도 연봉으로 놓고 보면 어지간한 사무직은 뺨 두 대 치고 엎어치기하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