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면 세오가 아마테라스의 아라미타마를 받는 것에 대해서도 정치적인 이슈같은 게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문득 들었음.
하지만 세오는 권력, 명예욕이 있던 게 아니라 순수히 아마테라스가 걱정되어서 받는 거라서, 아마테라스을 위해서라면 배정된 궁에서 나오지 않겠다는 말도 했을 법한
아마테라스님한테도 아라미타마를 받아들이기로 했을때도 비슷한 말 했을 것 같다.
"저는 당신이 이 땅에 오기 전, 이 모습을 하기 전부터 끊임없이 정화해왔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아버지가 지상에 흘린 저승땅의 재액도 거둬냈는 걸요. 그러니까, 제가 못할 일은 없어요." 같은 말 같은거.
세오는 지상땅의 정화 그 자체여서 그에 대한 책임감이 클 것 같음. 그래서 이부키님이 저승땅에서는 생명이 자라나지 않는다, 라고 말하면 "이부키군. 나는 아무리 저승땅이라도 내가 정화시키지 못하는 건 없어. 아니, 없어야해. 그렇지 않으면 혼돈밖에 오지 않을테니까. " 같은 거 생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