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독서 상반기 결산
총 79권의 책을 읽었어요
❤️ 가장 좋았던 책 best3
3위 지속가능한 영혼의 이용
2위 프로젝트 헤일메리
1위 비에
💙 재미 추천
수빈이가 되고싶어
내가 죽였다
늑대사이의 학
💛 깊생 추천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
오렌지와 빵칼
쾌적한 사회의 불쾌함
[2026 상반기 미니 결산 📝]
올해 상반기, <쾌적한 사회의 불쾌함>을 읽고 소중한 의견을 나눠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
탐라에서 독서토론이나 생생한 리뷰로 책을 함께 읽어주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힘을 얻었어요. 🙌
상반기는 하반기에 선보일 신간들을 사부작사부작 준비하며 보냈는데요. 우리 사회와 마음을 다정하고도 날카롭게 들여다볼 인문 도서들이 출간 대기 중입니다.
곧 반가운 신간 소식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애정하는 금정연 작가님이 꼽은 ✳︎제목이 너무 정확해서 감탄한 책✳︎ 2권 중 하나에 『쾌적한 사회의 불쾌함』이 들어가서 매우 기쁜 담당 편집자입니다. ◜◡◝
"올해 나온 신간 중에 제목이 너무 정확해서 감탄한 책이 두 권 있다. 하나는 직장 내 괴롭힘을 다룬 조상욱의 『괴로움이 괴롭힘은 아니다』이고, 다른 하나가 이 책이다. 어느 순간 작은 소음, 미세한 냄새, 약간의 불편함에도 괴로움을 느끼는 나 스스로를 자각하고 있던 터라, 이 책의 구매버튼을 누르지 않을 수 없었다."
https://t.co/88EpUn67EF
📚 『쾌적한 사회의 불쾌함』 ,구마시로 도루
#독트리버#도서제공#rt이벤트당첨
생각지도 알티이벤트 당첨으로 제공받은 책입니다!
현대는 이전과 다르게 점점 건강하고 청결하고 질서 정연한 사회가 되는데, 오히려 역설적으로 그 건강과 청결, 질서가 우리를 병들게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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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예민하고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이 만들어진 '쾌적함'이라고 이야기 하는 지점이 재밌었다. 키즈존, 노시니어존처럼 소위 말하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 밀려나고 있다는 것.
📌p.35 지금의 사회는 겉으로는 다양성을 두둔해 마지않지만, 막상 실질적인 경쟁의 장에 들어서면 일률적인 규격으로 젊은이들을 선별한다.
정상성이라는 좁은 기준 안에 개인을 가두고, 그 기준에 맞지 않는 이들은 밀어내는 사회는 더욱 쾌적해지지만 동시에 통제성은 높아지며 더 억압적인 공간이 된다. 늘어나는 정신과 진단명, 건강해야 한다는 압박 등이 예시로 제시된다.
📌p.290 피타고라스의 정리나 원자 배열처럼 자연과학의 사실과 달리, 특정 사회나 특정 시대에서 상식으로 여겨지는 사회과학적 사실은 영원불변일 수 없다.
📌p.291 역사라는 큰 흐름에서 보면 펜과 칼의 힘은 결국 역전되는 것이다. 현대 사회를 바라보며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는, 의사소통과 논의를 멈추지 않고 기록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쾌적함을 무기로 개인에게 낙인을 찍은 적은 없었는지 돌아보게 해주는 책이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배제에 동조했던 것을 아닐까... 쾌적해지고 질서 정연해질수록 배타성이 높아지는 사회의 문제점을 짚어준 책이었다.
중앙일보의 새 연재 [젠지GenZ의 책장].
그 첫 번째 주인공인 배우 김향기 씨가
『쾌적한 사회의 불쾌함』을 장바구니에 담아두셨다고.
아, 정말 사랑합니다 🙆♀️💕
Q : 장바구니에 담아 뒀거나, 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A : “최근에는 구마시로 도루 작가의 『쾌적한 사회의 불쾌함』이라는 책과 오하림 작가의 『일본 광고 카피 도감』을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다. 조만간 이 책들과도 기분 좋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연재 보기: https://t.co/EcAa9OGUy3
쾌적한 사회의 불쾌감 다 봤고....초반에는...그래도 덜아플수있고 깨끗한건 걍 좋은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팍 치고 들어와서 나는 역시 요즘의 사람인것일까,,,싶었다...
이것이 지금 이전을 살아본적 없는 21세기 인류의 인식적 한계일까...?-.,-
물론 다 읽고 나서는 좀 더 고민이 많아지긴함..
일본은 생각보다 더 노키즈존이 많습니다. <쾌적한 사회의 불쾌함> 구마시로 도루 선생도 이를 지적하죠. "출산 전까지는 거리를 자유롭게 활보했던 여성들조차 아이를 낳게 되면 청결한 사회의 주류에서 밀려난다. 아이의 행동에 따라 주위의 눈치를 봐야 하고, 죄책감과 수치심에 시달리거나 지나치게 신경질적인 사람이 던지는 따가운 시선을 견뎌야만 한다"고 말이죠. 🙄
23개월 아이랑 함께 다녀온 3박 4일 도쿄여행(끝)
📍 생각보다(?) 고목들이 아름다워욤
📍 뭔가… 친절함과 불친절함 사이에서 더 피로감을 느꼈...
📍 예상보다 더 노키즈존이 많고, 유아차 기준 이동이 정말 쉽지 않습니다 + 대부분 식당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이런 차원에서는 차라리 한국 도심이 나아요… 몰이 더 많으니깐??
결론 : 뜬금없지만(ㅋㅋ) 도서 <쾌적한 사회의 불쾌함>이 계속 떠오른 여행이었습니다… 👺
[경향신문] ‘쾌적한’ 사회, 우리는 왜 더 불쾌해졌는가
과거 우리는 남에게 폐 끼치는 행위를 극도로 경계하고, 늘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얽매여 사는 일본 문화를 은근히 조롱하곤 했다. 하지만 욕하면서 배운다고 했던가.
지금의 한국 사회는 그 경직성을 고스란히 닮아가고 있는 듯하다. 최근 우리 사회를 감도는 과민함의 기류는 ‘발전’이라는 이름의 문명화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고 있는지 묻게 한다.
사회가 ‘불쾌함 제거’를 지나치게 추구할 때, 타인에 대한 관용·인내도 함께 사라진다.
···
<쾌적한 사회의 불쾌함> 계속 언급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https://t.co/xiL3SRHWsR
장정일 소설가가 읽은 <쾌적한 사회의 불쾌함>
“쾌적한 사회는 예전 같았으면 자연스럽게 보아 넘겼을 아이의 행동을 의료 처치가 필요한 ‘발달장애’로 낙인찍는다. 아이들에게조차 이토록 엄격하다면 성인에 대한 잣대는 말할 것도 없다.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에서 2000년대 후반부터는 ‘성인 발달장애’가 부각되기 시작했고, 사회적 인식도 빠르게 확산되었다. 성인 역시 일상과 직장에서 질서에 맞지 않으면 낙오하거나 보호 대상이 된다.
이같은 현상은 인간의 역사가 부자유(가문·신분·공동체)로부터 자유를 획득한 과정과 무관하지 않다. 이전에는 누구라도 예외 없이 공동체와 결부돼 있던 인간이 자유를 얻고부터는 낱낱이 되어 저마다 자신의 시장가치를 높여야 하는 자기개발의 주체가 되었다.”
https://t.co/gAFn19i1T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