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에게 친절하려고 하는 이유는 단순히 내 기억 속에 무의식적으로 깊게 남았던 기억들이 전부 남들이 나에게 친절했어서 라는 단순한 이유 같아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유치원생의 나이에 가족 여행을 다녀왔을 때!
엄빠가 동생들을 케어하느라 내가 모기 물린게 너무 서러워서 빽빽 울었는데
민박집에 계시던 할아버지들 모임(?) 중 한 분이 나를 등에 없고서는 새벽까지 아가 울지마라~ 아이구 서러웠구나 할아버지랑 놀자~ 하면서 토닥여주고 예뻐해줬던게 아직도 기억나
분명 초반에는 무섭게 생기셨던건지 아니면 그냥 어려서 낯 가렸던건지 겁먹어서 그 근처러도 안 지나갔던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