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이 자꾸 쫓아다니면서 째려봐.
-또 뭐
-결혼생활 행복했어요?
-…그런 걸 왜 물어.
-하도 그리워 하길래 당연히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닐 수도 있겠구나 해서요.
-가서 행주나 가져와.
-혹시 사장님 혼자 좋아했어요? 결혼 하고도?
-너 지금 선 넘어.
-꺼내주려는 건데요. 그 선 안에 그만 계시라고.
장난을 걸어오는 옴에게 지겹다는 듯 안아프게 꿀밤을 멕이고서 일부러 얼굴 안보여주려고 피하는 링. 친구는 신기한듯 바라보다가 인사도 안하고 가겠지.
-마감만 하러 온 거야.
어색하게 이미 깨끗한 주방을 닦는 링을 빤히 봐.
-왜.
-어디까지 물어볼지 각재고 있어요. 눈은 왜 팅팅 부어가지고.
이혼? 아닌데..아직도 못 잊은 것 같았는데.
옴이 혼란스러워 하니 링의 친구는 웃으며
-나도 참. 언젠 만나지 말라고 했다가 지금은 또 쓸데 없는 얘길하네. 아무튼 커피 잘 마셨어요. 커피값은 링링 이름으로 달아줘요
-이렇게 가는 게 어딨어요!
하고 붙잡으려고 하는데 뒤에 뭐가 부딪혀
-다쳐.
친구는 옴이 좀 걱정돼.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본인을 위해서 다른 사람도 만나봐요.
-친구분 혹시 사장님 좋아하시는 거 아니죠?
-그..빵칼은 내려놓고. 그래도 손님인데;
후..하면서 겨우 진정한 옴.
-저도 알아요..저희 사장님 그분 엄청 사랑한 거.
-링이 그래요? 둘이 사랑했다고?
-네?
혼자 북치고장구치고 다 하더니 주문받으러 나가는 옴을 보다보니 얼이 빠질지경.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간 거야.
예전엔 그렇게 안 가던 하루가.
옴에게 얘기할때만 해도 이제 아무렇지 않게 된 건가 싶었는데, 집에 돌아오자마자 그 후폭풍에 잡아먹히는 링.
-미치겠네…
옴�� 같이 있고 싶어.
마주쳤다 하면 싸우지만 링에게 옴은 자길 다시 사람답게 살게 해준 애는 맞으니까.
-근데 넌 학교 안 다녀?
���방 구석에서 점심을 먹으며 묻는 링.
-아. 휴학했어요.
-하고 싶은 일이라도 있어?
-그런 게 이제야 궁금하세요?
-언젠가 헤어져야 할 거 아냐. 우리도.
-잘 나가다가 또 저래. 짜증나.
크핰 이거보세옇 안녕하세료 뜨개콩옴이 오너클럽에 들은 토비임니다🐰 뜨개콩이 아주 오붓하게 데리고 다님니다ㅎㅎ 데이트 하는거 같구 조와요💛 뿌링 @llsirilakkk 님 감사함니다ㅎㅎ 아주 떼굴동글하고 너무 귀엽고 소즁해요,,, 저..뜨개옴이도 맞이할 준비가 다 되었서오 야~~호~~ 아 행보카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