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에서 보낸 하루는 의외로 평범했다.
Hotel Lemore에 머물던 날.
조식을 먹고 나와 가로수 길을 걷다가
당시 꽤 유명했던 Rainforest 카페에 들렀다.
식물로 가득한 로컬스러운 분위기도 좋았고,
커피 맛도 괜찮았는데
무엇보다 카페 한가운데 미끄럼틀이 있던 게 아직도 기억난다.
사진을 넘겨보면
거리 걷고, 카페에서 쉬고,
숙소 루프탑 풀에 올라간 장면이 이어진다.
뭔가를 많이 보러 다닌 날이라기보다
그냥 나트랑 시내를 천천히 즐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