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코하네 쨩에게 '사랑해→해질녘' 이라는 끝말잇기 필승법을 가르쳐줬어. 토우야 군한테 시도하려는지 코하네 쨩이 계속 '사'로 끝나는 말로 끝말잇기를 하고 있었는데, 토우야 군의 입에서 '사랑해' 라는 말이 나온 뒤로 코하네 쨩 계속 '해질녘' 이라고 ��� 말하고 빨간 얼굴로 계숙 굳어 있었어~
아키토: 야, 토우야. 언제까지 이렇게 침울해져 있기만 할 거냐.
안: 뭐야? 토우야, 혹시 어디 아파?
아키토: 그건 아닌데, 안 좋은 일이 있었대.
안: 아~ 그럼 화제를 바꿔보자! 오늘 코하네가 되게 잘생긴 남자한테 번호 따였다는데-
토우야: ... 시라이시, 미안하지만 화제 아직 안 바뀌었다...
토우야: 아즈사와, 오랜만에 둘이서 밖에 나가서 점심이라도 먹고 싶은데, 혹시 시간 되나?
코하네: 미안해 아오야기 군, 나는 애인이 있는 사람이랑은 둘이서 밥을 먹지 않기로 했어.
토우야: ... 내가 아즈사와의 애인이다만...
코하네: ...... 규, 규칙에 예외를 둘 수는 없어...!!
모브: 슈퍼에서 무뚝뚝한 남자와 귀여운 여자가 있었다. 여자가 경단이 먹고 싶은지 바구니에 담자, 남자가 미안해하며 경단을 뺐다. 그녀가 시무룩해하자 남자는 뭔가 가져오라고 시켰고, 여자가 다른 곳으로 간 사이 한숨을 쉬곤 경단을 바구니에 숨기듯 넣는 걸 봤다. 로맨스 드라마 본 기분이야...
코하네: 옛���에도 생각은 잠깐 하고는 있었는데, 나 아오야기 군을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두근두근하게 되는 것 같아.
아키토: 너한테는 당연한 얘기잖아. 왜 새삼스레 지금 말하고 있냐?
코하네: 시노노메 군한테는 오늘 처음 말했는데...?
아키토: oO(평소에 티 내고 다닌 게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