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참함이 덜미 스칠 때마다 반사적으로 숙여지는 고개가 미웠어 그렇게 납작 엎드리고 사는 와중에도 구둣발에 채지만 않게 해 달라고 속으로 미친 듯이 빌었는데 듣는 사람 하나 없더라 눈물 머금고 읍소하는 목소리엔 눈썹 하나도 까딱 안 하겠다는 거지 본인들 처지도 다를 게 없으니까
안녕하세요… 절대로 기분 나쁘게 듣지는 마시고 최근 제가 느낀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제 진심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서 쓰는 글이니 길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이 글을 쓸까 말까 오랫동안 고민하였고 용기 내서 글을 씁니다 저… 한강식 죽이고 싶어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