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객 69만원 결제한 택시기사님의 해명
서울에서 인천공항까지 택시비 69만 원.
실제 요금의 딱 10배였다.
한국 이미지를 먹칠했다며
세상의 비난이 쏟아졌다.
하지만 진실은 '바가지'가 아닌 '당황'이라 말했다.
승객이 중간에 목적지를 서울역에서 공항으로 바꾸자,
시스템 오류로 우버엔 요금이 0원으로 떴다.
당황한 76세 노장 택시기사님은
넓은 공항을 뒤져 승객을 찾아냈고,
손을 떨며 수동으로 금액을 입력하다
그만 '0'을 하나 더 누르고 말았다고...
10년 경력의 그의 장부엔
부끄러운 기록이 없었다고 한다.
69만원은 운행 당일 카드 결제 취소했고,
여행객에게 다시 환불될 예정이다.
여행객도 기사님이 고령이라 조작 실수였을 것이라
믿는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고 한다.
"100번이라도 사과하겠다"던
기사님의 때 묻지 않은 진심이,
대만 여행객의 마음에도 온전히 닿은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