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인스타도 결국 시대를 반영하는 ���.
예전에는 비주얼 좋은 레시피가 강세였다면, 요즘은 식비 절약, 가성비 집밥 콘텐츠가 조회수가 정말 잘 나오는 편.
물가가 오르면서 사람들이 “맛있는 음식”보다 “얼마나 아낄 수 있는지”에 더 반응하는 �� 같음.
아래 계정도 그 전략으로 꽤나 조회수도 나오고, 벌써 광고도 받고 하네. 음성도 녹음 안하니까 빠른 편집이 가능할듯. 물론 여기에 음성 넣어주는걸 더 추천하긴 함.
최저시급 받던 사람이 2억 모은 이야기에서
제일 무서운 건 절약액이 아니었음
처음엔 그냥 독한 절약 영상인 줄 알았음.
9평 원룸,
낮은 월급,
교통비 아끼려고 걷는 습관,
말도 안 되게 낮은 생활비.
이런 장면만 보면
“저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싶음.
근데 영상에서 더 크게 보였던 건
돈을 안 쓰는 것보다
자기 삶을 끝까지 숫자로 확인하는 태도였음.
식비가 얼마나 나갔는지,
통신비가 얼마인지,
이번 달에 뭐가 새는지,
돈 버는 작은 일들을 어떻게 붙였는지.
감으로 살지 않고 전부 보면서 바꾼 거임.
물론 이 방식을 그대로 따라 하기는 어렵고,
따라 할 필요도 없다고 봄.
2030이 매번 두 시간씩 걸어 다니고
모든 소비를 끊는 건 현실적이지 않음.
대신 배울 건 있음.
내 월급이 적다고 포기하기 전에
내 돈이 어디서 새는지 숫자로 봤는지,
작은 부수입을 붙일 수 있는지,
1년 뒤 내가 덜 불안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2억이라는 숫자보다
그 숫자까지 가는 동안 매달 확인한 기록이 더 세 보였음.
출처: 나는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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