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한 번도 안 가다가 지금 집을 가고 있는 이 길이 너무나도 행복하고 너무나도 편안하게 느껴지는 거예요. 처음으로. 그래서 내가 큰 꿈을 부풀고 가지만 결국에는 종착지는 집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성공하고 해도 나는 집이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난 그때까지도 집을 갈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기차를 타고 이 노래를 듣는데 되게 나한테 위로가 되는 노래더라고요. 엄청나게. 이 가사가 좋더라고요 그냥. 큰 꿈 부풀어 안고 달려가던 내 모습이 어땠나요. 어때 보였나요. 내 모습이 좀 많이 생각이 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