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아니고 영국이지만.. 어제 개발자 트친이랑도 이런 이야기했는데 한국은 직장인 자아가 유일한 정체성이거나 정체성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면 (특히 개발자) 내가 영국에서 만난 개발자들은 개발자 자아는 5할뿐이고 현생자아가 따로 있음. 사진작가, 배구선수, 축구 코치.. 다들 멋지게 산다
쿠키런 카드게임(TCG)과 컬래버레이션한 에인션트 쿠키 의인화 프로젝트, 세 번째로 공유드릴 캐릭터는 '다크카카오 쿠키'입니다.
그동안 제 작업을 지켜봐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주로 서구권의 동화나 글로벌 캐릭터를 한복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반면, 이번 다크카카오 쿠키는 애초에 한복을 입고 있으며 배경 역시 한옥 양식을 띠고 있는 등 조선 시대를 강하게 모티브로 삼은 캐릭터입니다. 다름아닌 한국 개발사에서 탄생시킨, 한국 전통 모티브의 캐릭터를, 다시 한국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해 볼 수 있었던 점에서 뜻깊은 작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