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리카 씨의 생일이에요!
아비도스 대책위원회의 회계이자, 이 마을에서 가장 부지런한 알바생이에요.
전단지 배포, 야간 경비, 잡초 뽑기, 라멘집까지, 학교를 살리기 위해 쉬는 날도 없이 뛰어다니는 사람이에요.
가끔 폰지 석유나 스캠 코인 같은 걸 들고 오기도 하지만, 그마저도 아비도스를 위한 마음에서 나온 거니까 미워할 수가 없어요.
솔직하지 못해서 툴툴거리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에도 얼굴이 빨개지지만, 정작 누구보다 먼저 손을 내미는 건 항상 세리카 씨예요.
오늘은 선생님이 먼저 찾아가서, 알바 대신 같이 야시장이라도 돌아 주세요.
눈에 먼지가 들어가서 그런 거라고 우기더라도, 그냥 웃어 주시면 돼요.
#블루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