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에는 상응하는 대가가 따릅니다. 욕심에는 걱정과 근심이 따르는 것이 당연합니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 할 때는, 치러야 할 대가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죠. 원하는 것을 얻으려 하면서 대가는 치르지 않으려는 태도 때문에 괴로움이 생겨나니까요.
우리는 인과의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인과는 나로부터 비롯되며, 내가 만든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이 아닐 겁니다. 우리를 배움으로 이끌어준 모든 것들에 대한 감사, 이것만으로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짧을 테니까요.
어떤 것도 지금과 다른 것이 되기를 원하지 않기. 미래에도, 과거에도, 영원히 말이다. 그것은 또한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을 단순히 견디기만 하지 않고 은폐는 더더욱 하지 않으며 (중략) 그것을 사랑하는 것이다.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들을 아름답게 보는 법을 배우고 싶다. 나는 그런 일들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나는 비난하고 싶지 않다. 비난하는 사람을 비난하고 싶지도 않다. ‘ 눈길을 돌리는 것’이 나의 유일한 부정의 표시일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략) 언제나 모든 일에 긍정적인 사람에 되고 싶다.
<이 사람을 보라>, 니체
계절을 떠나 보내지 못하면,
다음 계절을 맞이할 수 없죠.
인생의 계절도, 인연의 계절도 그런것 같아요.
떠나 보내지 못한 유년기는
인생의 복병이 되어 성장을 가로막고,
떠나 보내지 못한 인연은
집착과 후회, 괴로움을 품게 해요.
아쉽다 하여 손에 쥐면 탈 나는 것.
결국은 쥔다 하여 내 것이 아님을 인정해야 하죠.
물처럼 바람처럼 흐르도록,
그리하여 원하는 곳에 당도하도록,
‘애쓰지 않고’ 그저 지켜봐 주는 것.
애초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 것 뿐이었어요.
쉬워 보이나, 어려운 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