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인사는 처음이지 않나 싶네요. 아직은 좀 덥죠? 습하기도 하고, 때아닌 비도 좀 오고요. 그럴 때면 저도 ���즈사 씨와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도 한답니다. 무더위의 절정은 지났으니, 이제 긴장은 내려두고 느린 호흡으로 일상을 이어가 볼까요. 당신의, 아무로 토오루로부터.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7월이네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습한 감각이 턱 끝까지 몰아치는 한여름��니다. 이런 날씨엔 좋아하는 운동으로 전신을 환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이열치열, 저도 탐정답게 꽤나 고지식한 면이 있어서요. 취미가 맞는다면 언제 한 번 코트에서의 약속이나 잡을까요.
@IkemenJinpei (장난 한 번 안 치고 신중하게 포크질을 하는 모습엔 어쩐지 웃음이 나온다. 여기서 너와 함께 이러고 있으니까, 처한 현실이 전부 거짓말 같다. 만우절은 한참 지났는데도. 느린 움직임으로 맞은편 의자에 걸터앉아 손에 턱을 괴고서 바라본다.) 어때? 평가는 친절하게 부탁해, 형사님.
@IkemenJinpei 징그럽다니, 상처야. (냉장고에 전시된 케이크 조각 하나를 꺼내서 접시에 담는다. 하지만 케이크엔 역시 커피가 필요하겠지. 얼음을 띄운 블랙 커피까지, 완벽한 세트 메뉴가 완성된다.) 일반 치즈 케이크하고는 다르게 오븐에 살짝 구워서 ���면이 바삭해. 커피는 서비스니까 먹어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