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좋아하는 민희 소감 중 하나....
민희가 중3때 혼자 서울 올라와서 생각보다 어린 나이라 사회생활이 너무 힘들었는데 그럴 때마다 본인 가족은 바로 옆에 없으니까 계속 (기댈 곳을) 찾아다녔대...... 그때 원진이네 부모님이 아들같이 잘 챙겨주셨다고 울먹이는게 너무 마음이 하아아아아아....... 쪼끄만 애기 혼자 서울 와가지구 ㅜㅜ 찾아다녔다고 표현하는게 너무 마음이 안 좋음....... 민희 데리고 홍대 구경도 시켜주고 같이 게임도 해주고 민희도 친구들 만나고 나서 원진이 퇴근 기다렸다가 형 집 가도 되냐고 물어보고 그냥 야구즈는 눈물없이는 볼 수가 없음........
근데 이와중에 아빠 앞에서는 안 울겠다고 초등학교 3학년때 약속했다면서 목소리 떨리긴 해도 울진 않어... 기특해... 강아지가 왜이렇게 잘 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