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코인에 관심 있는 분들과 생각을 나누고 싶어 이곳에 글을 쓰고 있어요.
눈여겨볼 뉴스부터 기업·코인 분석까지, 숫자만 봐서는 놓치기 쉬운 이야기를 정리합니다. 투자하다 보면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얘기도 함께 나누고요.
읽다가 공감되는 부분이나 다른 의견이 있다면 편하게 남겨주세요. 서로의 생각을 듣고, 혼자 볼 때 놓쳤던 부분도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램버스의 제품 매출이 로열티와 별도로 커졌음.
10월 26일 발표한 3분기 제품 매출은 1억1,430만 달러. 전분기보다 15%, 전년 같은 분기보다 22% 늘었음. 로열티 매출 7,700만 달러와는 구분되는 항목임. 메모리 관련 기술 기업이라는 이름 안에도 칩을 파는 부분과 기술 사용료를 받는 부분이 함께 있음. 이번에는 제품 쪽 성장도 눈에 들어옴.
10월 28일 나오는 미국 고용 자료, 이름만 보고 같은 시점을 담았다고 생각하면 헷갈림.
- 대도시권 고용·실업: 9월 자료
- 사업체 고용동향(BED): 1분기 자료
BLS 일정상 둘 다 이날 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발표 예정. 특히 BED는 일자리의 총증가와 총감소를 따로 보여주는 자료임. 발표가 새롭다는 것과 담긴 시점이 최근이라는 것은 다름.
설문 결과가 바뀌었는데, 같은 기업들의 생각이 바뀐 건 아닐 수도 있음.
ECB가 10월 26일 발표한 기업 자금조달 설문에서는 전체 응답기업의 물가 기대가 크게 높아졌지만, 반복해서 응답한 기업들만 보면 대체로 안정적이었다고 설명했음. 이번에는 처음 참여한 기업이 다수였음.
이번 결과에서는 기대 변화와 응답기업 구성 변화를 떼어 놓기 어려움.
제품 종류를 늘리는 건 고객에게 선택지를 주는 일이고, 공장에는 바꾸고 챙길 일을 늘리는 일이기도 함.
색상과 규격이 많아지면 생산 전환, 부품 보관, 주문 예측이 더 복잡해질 수 있음. 잘 팔리는 몇 가지가 나머지 품목의 관리 부담까지 떠안을 수도 있고.
카탈로그가 두꺼워졌다는 것과 사업이 더 좋아졌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
도먼의 3분기 매출은 늘었는데 전년 이익과 비교하기는 더 어려워졌음.
자동차 보수부품 업체 도먼은 10월 26일 매출이 전년보다 3.3% 늘고 희석 주당이익은 20% 줄었다고 발표했음. 회사는 지난해 3분기에 관세 관련 가격 반영 시점이 이익에 유리했다고 설명했음. 전년 대비 감소라는 숫자에는 올해 사정뿐 아니라 지난해 비교 기준도 들어 있음.
10월 28일 미국 재고 속보에는 9월 숫자만 더해지는 게 아님.
인구조사국은 이날 나오는 9월 속보에 도매재고 과거치 개정도 반영한다고 안내했음. 새 숫자와 예전에 저장한 숫자를 바로 빼면, 실제 한 달 변화에 과거치 수정이 섞일 수 있음.
이번에는 최신 발표 안의 이전 달 수치까지 같이 보는 게 맞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