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_lumin_e 그치? 나도 좋은 이야기는 계속 이야기해주고 싶거든. 엣헤. 너와 만날 수 있도록 내게 세상의 빛을 보여준 생일이란 날에 감사해. (등을 도닥이는 손길에 미소지으며 따라서 네 등도 살살 쓸어주어.) ···아, 그렇지. 전에 네가 들려줬던 노래 있지. 기억해?
@L_lumin_e 에이, 한 잔이 두 잔되고, 두 잔이 세 잔되는 법이야. 더군다나 바르카랑 같이 있으면··· 괜히 더 흥이 올라서 불어나는 속도가 평소의 배는 되었을 걸? (장난스레 키득거렸다.) 응, 좋아하지? 누군가와 온기를 나눌 수 있다는 건 문자 그대로 무척 따스하고 또 행복한 기분이 들게 해주는 일인 걸.
@mittsommerhof 그래? 그랬구나. 하하. 음, 나? 나는··· (작은 민들레주 병을 품에서 꺼내 가볍게 흔들어보이고.) 우연이네, 나도 마찬가지였다고 해둘까. 그 외에도 가끔은 성에서 나와 이렇게 숲을 걷다보면 이런저런 생각 정리도 되고, 시나 노랫말의 영감이 떠오르기도 하고 말야.
@mittsommerhof 안녕, 소메리아. (그녀와 눈이 마주치자 반갑게 손을 흔들어주었다.) 응응, 난 물론 잘 지내고 있지! 그러는 너는 어때? ···앗하, 그러고보니 성 밖의 숲에서 지낸다고 했었지? 그게 이 근처인가보네. 헤헤, 이렇게 보니 반가운 걸. 그나저나 뭔가를 찾는 것 같았는데. 괜찮다면 도와줄까?
@L_lumin_e 앗, 제대로 기억해주고 있었구나 기뻐라~ 헤헤, 음··· 글쎄, 선물은 지금 받고 있는 것 같은데. 좋은 술과 그걸 함께 마셔줄 고운 사람이랑, 그 사람의 진심어린 축하? ······뭔갈 더 주고 싶다면 그것도 네 모든 여정이 끝날 때까지 킾해둘게. 아니면 또 따스한 포옹이라도 해줄래 ˘ᗜ˘♪?
@L_lumin_e 앗하. 막 원정에서 돌아온 기사단원들이 잔뜩 신이나서 몰려들테니 바쁠 것 같았거든. 잠깐 인사차 들르려하긴 했지만 괜히 신경 쓰일까봐서 말야. 그래도 잠깐이라도 들러서 네 얼굴도 보고 네가 만들어 준 걸 마시고 올 걸 그랬나? (어깨를 으쓱이며 남은 잔을 비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