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아시호시
미나 슈트 본 호시나
이건 말도 안 된다고 맨살이 다 보이는 슈트가 어떻게 안전하냐고 노발대발하다가 대장님 맨허벅지에 붙은 물방울이랑 눈 마주친 뒤 3미터 떨어짐
미나 슈트 본 나루미
탄창가방 어떻게 고정했냐고 허리끈 안으로 손 넣어서 쭉 당겨봤다가 밧코한테 팔 물어뜯김
홋나 무전기 너머 쿵 소리에 대장님 괜찮으십니까? 대장님? 대장님!! 불러도 아무 대답 없고
달려와 보면 미나 바닥에 쓰러져 있음
미나 품에 안자마자 뜨끈뜨끈한 몸 고스란히 느껴지고
열 재보면 막 38.3도.
대장님 옆에 밤새 붙어서 의무실 불도 안 켜고 핸드폰 라이트로 서류 처리하는 부대장
호시미나
미나 가뜩이나 아픈 티 안 내는데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통증의 역치 자체가 높아져서 자기가 아픈 줄도 모를 듯
조금 더운가? 싶었는데 온종일 멍…하고 숨 가쁘길래
머리가 무겁군. 서류작업은 힘들겠어. 생각하고
호시나 나 좀 도와주겠… 무전하면서 일어나는데 그대로 픽 쓰러지는 미나
여름 고딩 나루아시
나룸네 집 더워서 현관 바닥에만 누워있는 캣시로
나루미 쟤가 왜 저러지 아시로 없다고 저러나 싶어서 미나 데리고 옴
그럼 캣시로 신나서 미나 데리고 현관으로 감
나룸: 저 먼지덩이가 정녕 내 집을 나가려고 하는구나.
그리고 현관에 철퍼덧 앉아서 고양이 놀아주는 여자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