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신경쓰여. 신경쓰이는 정도가 아니고 미치도록 싫어. 그때도, 지금도."
"너.... 지금 네가 뭔 소리 하는 지 알아?"
"알아. 그러니까 네가 헤어졌으면 좋겠어."
"김톄형, 너 진짜 웃긴다."
"어떻게 생각하는 지 궁금하다며."
섟즨은 어이없다는 듯이 헛웃음 지으며 톄를 지나쳐감.
"그때 내가 a 만나지 말라고 했으면 너 그렇게 했을 거야?"
"말 빙빙 돌리지 마. 난 네가 어떻게 생각했느냐가 궁금한거고 대답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 사실 뭐, 그때 내가 미련이 좀 남아 있었던 건 인정해. 근데 나 지금은 전혀 그런거 없.."
"a랑 만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