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isiner_4 기적은 불확실하기 때문에 단정 지을 수 없지만 구원은 있으리라고 확신해. (다시 고개를 들어 기꺼이 그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내가 감히 너의 죄를 사해주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네가 그곳에 너무 오래 머무르지는 않길 바라는 것뿐이야. 고통은 생전에 겪은 것만으로도 충분하잖아.
@Aesthetica_4 (음식이야 그는 어떤 재료로든 분명 훌���하게 만들 것이지만, 그와는 별개로 책잡힐 것은 분명했기 때문에 직접 사 오는 것이 나을 거라 생각했다. 그가 고기를 지키기 위해 들개를 해친 것이 아니라 실랑이 끝에 결국 내어줬다면 더더욱. 나는 그가 알려준 대로 가게에 방문해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Cuisiner_4 죄는 네가 지었고, 면책 받을 수는 없어. (단호한 대답은 확실히 이전과 많이 달라져있었다. 그러나 그에게 짧은 선고를 내린 후에는 창백�� 얼굴과 늘어진 몸을 눈에 담다가, 무릎을 꿇는 대신 허리를 깊이 숙여 그의 발등 위에 조심스럽게 입을 맞추었다.)
@Aesthetica_4 (벗겨진 신발 한 짝의 의미는 잘 알고 있었다. 활동량이 많으니 회복이 더딘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 구해주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이 부당함에 대한 분노가 뒤섞여 잠시 이를 꽉 물고 다른 곳을 보다가 기도허기 위해 조용히 옆자리에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