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슬레이브의
‘자기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의무’이다.
관리된 몸매, 정돈된 외모,
흐트러짐 없는 태도를 유지하는것은
타인의 시선을 위함이 아니다.
오직 주인이 보기에 흡족하기 위함이어야한다.
내 몸이니깐 내 마음대로 한다는 사고방식은
자유의지가 아니라 소유권에 대한 몰이해다.
관계가 성립된 순간부터 신체는 주인의 자산이 ��다.
자산 가치가 떨어지도록 방치하는 것은 주인이 대한 태만이다 기만이다.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한다.
밖에서는 남성들의 시선을 받되
그들에게는 틈을 주지 않고,
안으로는 그 모든 가치를 오직
주인에게만 바치기위해 노력하는 것.
그 치열한 자기 검열과 노력만은
단순히 스쳐지나가는 소모품이 아닌
소장하고 싶은 ‘작품’으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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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추구하는 지배의 즐거움은 어디서 오는가.
그것은 대상의 ‘가치’에서 비롯된다.
사회적으로 도태되어있는 존재를 지배하는것은
구호활동에 불과하다.
내가 원하는것은 사회생활속에서 멀쩡함을 넘어 아름다움, 도도함, 부지런함, 똑똑함, 귀여움 등 남자들이 탐낼 만한 가치를 지닌 존재이다.
사회에서 일잘러, 귀여운 후배 등으로 존재하는것, 그 껍데기(페르소나)는 내 앞에서 오히려 극적인 대비를 위한 장치일뿐이다.
낮에는 많은 이들의 시선과 관심을 받다가,
밤에는 내 발 밑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엎드릴때
비로소 발생하는 극적인 갭 그리고 희열.
사회가 덧씌운 무거운 책임을 벗어던지고,
오직 주인의 쾌락과 만족을 위해 존재하는
‘도구’로서의 본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순간이된다.
이 이중적인 삶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야말로
당신이 도달해야하는 목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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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끊임없이 ‘평등’을 학습시킨다.
그러나 그것은 사회시스템을 매끄럽게 유지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초기세뇌’의 결과물이다.
인간의 깊은내면과 DNA에 각인된 본능과는 거리가 멀다. 자연계에 평등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질서와 서열 그리고 흐름만이 존재할 뿐이다.
이 관점에서 남존여비를 단순히 성차별적 억압으로 해석하는것은 1차원적인 시각이다.
그것은 명확한 ‘역할의 구분’이자 ‘질서’일뿐이다.
책임지고 결정하고 보호하는 ‘하늘로서의 남성’과
그 결정에 순응하고, 의탁하며, 안정을 얻은 ‘땅으로서의 여성’.
이 위계가 확립될 때 비로서 불필요한 마찰 없이 안정적으로 흘러간다.
현대 여성들이 느끼는 원인 모를 불안과 공허함은 바로 ‘강력한 주체(마스터)의 부��’에서 기인한다.
본능은, 이끌어줄 존재를 원하나, 이성이 평등을 강요하는 모순.
이것을 깨뜨리고 상하 관계를 재건하는것.
세계관을 다시 재확립시켜주는것
그것은 마스터가 행해야 할 책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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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디는 지양한다.
사랑은 다양한 방식으로 존재한다.
가학, 통제, 훈육, 명령, 그리고 섹스.
이 모든 것이 디엣 안에서는 사랑의 다른 이름이다.
하지만 몇몇은 연디를 하고싶어한다.
연애의 달콤함도 갖고 싶고, 디엣의 강렬함도 갖고 싶다고.
이는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문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즉, 이도 저도 아닌 미지근한 실패로 끝날가능성이 높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앞서면 필연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상호간 서로를 '동일시/동일화'를 하게된다.
여기서 오류가 발생한다.
주인은 훈육할 때 아이를 때리면서도 무의식적으로는 본인을 때리는 듯한 부담을 느끼고, ���차 매 대신 '사랑'으로 보다듬게 된다.
그리고 관계의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분명 처음 발밑에 엎드릴 때는 서로가 암컷, 노예, 도구, 변기라 칭하며, 가장 낮은 곳에서 오는 만족감과 해방감을 느끼게 해주었을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주인이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모든것을 대우하면서 부터, 혹은 ‘사랑’을 받게 되면서부터
어딘가모를 디엣 관계의 지속성에 대한 불안과 혼란을 느끼게 된다.
나는 사회가 말하는 ‘연인간의 사랑’은 디엣관계에서는 독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는 철저하게 울타리안으로 들어와서 소유되고 사용 될 때 비로소 평온해지는 존재이다.
하지만 모순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디엣이 끝나게 된다.
때문에 직접적인 애정 행각과 애정표현 또는 "사랑해"라는 말이 듣고 싶은 경우 색다른 섹스를 할 수 있는 바닐라 연애를 ��거나 그렇게 해주는 다른 분을 찾으라고 한다.
그런건 일시적인 안정감이다.
결혼까지 이어지지 않는 연애의 끝은 결�� 사랑->안정->익숙->헤어짐 인것을 한번쯤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보았기에 알것이다.
주종, 돔섭, 마슬 사이에는 철저한 선이 있어야 한다.
'인간적인 사랑'을 기대하는 순간, '가치'를 상실한다.
그것은 관계의 발전이 아니라, 관계의 파멸이다.
내 아이는 내게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으면 된다.
닦고, 조이고, 기름치고, 필요할 때 예리하게 사용되는 것.
그것이 내가 줄 수 있는 유일하고도 가장 거대한 애정이자 사랑이다.
내 아이는 그저 내 곁에 머무르며,철저하게 보필할 수 있다는 것에, 완벽하게 사용되어질 수 있다는 것에,
그것을 사랑이라고 느끼면 된다.
나는 너를, 내 아이를 완벽하게 소유하고 사용하고자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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얽매이는 역할.
지켜야할 책임.
자유의지. 생각.
자존심 따위.
내려놓기만 하면 된다.
그저 따르기만 하면 된다.
주인에게 소속되고 싶다면
주인을 만족시켜드리고 싶다면.
삶의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삶의 행복을 느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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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이유없이 불안하고 공허한 이유는 단 하나다.
사회가 너에게 강요한 ‘자유’���는 이름의
‘방임’ 속에 덩그러니 놓여있기 때문이다.
주인이 부재한 너는
필연적으로 불안할 수 밖에 없다.
나의 훈육과 통제는 억압이 아니라
너를 갉아먹는, 그 불안을 잠재우는
유일한 처방이 될것이다.
너는 내 울타리 안에서 귀의하면
비로소 안온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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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이 닫히거 도어락이 잠기는 소리.
그것은 너의 사회적 스위치가 꺼지는 신호탄이다.
밖에서 세워 올린 자존심, ��면, 도도함 따위는
옷가지와 함께 현관을 들어올때 벗어두고 들어와라.
내 시선이 닿는 순간,
너의 눈동자는 오직 복종과 쾌락으로만
가득차길 바란다.
그 경계선에서 나를 위해 철저히 허물어지는 것.
그것만이 나를 만족시키는 유일한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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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명령받고 사용되는 그 순간이
너에게는 가장 완벽한 행복이고 안정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해야 하는 고통에서 벗어나
오직 나의 명령값에만 반응하는 ‘제로 상태’
그 텅빈 충만함 ��에서
너는 오직 나로 인해
다시 쓰이기를 바란다.
그것은 진정한 여성으로의 ‘해방’과 ‘자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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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어리광을 다 받아주는 대상이 아니다.
너의 삶을 공두리째 뒤흔들고 재설계하는 존재이다.
나의 훈육과 통제 그리고 확고한 명령에
너는 모든 의심을 거두고 기꺼이 복종하면 된다.
그렇게 나의 통제 안에서
너는 비로소 완성된 여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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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엄격하게 통제할 수록
더 자유로워진다.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혹은 책임의 공포에서 벗어나서 일지도.
내 발 밑에 엎드려 있는 너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맑게 빛날것이다.
지배와 복종을 통한 자유로움
그 역설을 다시금 깨닫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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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목줄은
단순하게 묶어두기 위한 도구가 아니다.
이 아이에게는 ‘주인’이 있다는 증표이자.
함부로 건드려선 안된다는 표식이다.
보이지 않는 목줄을 너에게 채우는 날,
너는 구속감을 느끼는것이 아니라,
세상 그 무엇보다 안전한
보호막 안에 들어왔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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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눈에는 절대 보이지 않는 곳.
은밀하고 연약한 살결위에
나의 붉은 서명과 자국을 남길 것이다.
너는 아무렇지 않은 척 일상을 살아가겠지만
옷깃을 스칠때마다 느껴지는 은은한 통증은
너에게 끊임없이 속삭일 것이다.
네가 누구의 소유인지.
오늘 밤 어디로 돌아가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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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앞에 섰을 때
너의 눈으로 너를 판단하지 마라.
타인의 시선이나 세상의 기준 따위는 지워버리고
오직 ‘주인님이 지금 이 모습을 보신다면 흡족해 하실까?’라는 질문만을 던져라.
그 단 하나의 생각만으로 너를 검열하고
너를 다듬는 유일한 잣대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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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모습, 도도한 모습,
발랄한 모습, 단정한 모습,
일상에서, 사회에서 너의 모습은
존중 받고 아름답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 완벽한 사회적 가면은
내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내 발 밑에서 무너져 내리는 모습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울것이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여자에서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암컷으로.
이 커다란 갭을 오가는것은
너의 유일한 휴식이자 쾌락이기를 바란다.
나는 너를 그렇게 모순적인 존재로 완성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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