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페리스는 숨 쉬듯이 폭력을 휘두르지 않나, 틈만 나면 있지도 않은 말을 만들어 누명을 씌우지 않나, 정말이지 가지가지로 민폐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그녀는 남들이 모두 하는 말은 그에게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것이다.
단 한 번도 그를, 사람을 죽이는 역겨운 괴물이라고 부른 적이 없다.
"그러니까 이제 괴물이란 말에 그렇게 울 것 같은 얼굴은 하지 마라. 네가 진짜 괴물이라도, 살육자라도 나는 신경 쓰지 않아. 전에도 말했을 텐데? 넌 내 소중한 파트너다. 그런 말로 부족하면..."
페리스는 거기서 한번 말을 멈추고, 하늘을 바라본다. 다음으로 할 말을 찾는 듯이.
I love how every re:zero fan will have their little Subaru x someone ship they like but at the end of the day everyone almost always says something like "but EmiSuba endgame ofc" like... Y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