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jh이 psj 속은 하나도 모르고 그냥 걱정돼서 그런다고 생각하듯이
Psj도 pjh 속은 알 길이 없어서
이거 끝나면 우리 꼭 다시 같이 공연하자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놈이 망설임없이 손을 잘라내자고 말하던 순간이 밤마다 꿈에 나올테니까.. 걔가 사는 걸 포기할 수도 있단 생각은 아예 못할 듯
발빠른 pjh이 어그로 끌고 psj이 뒤에서 공격하는 식으로 둘이 악착같이 버텼는데 어느 날 pjh 발 꼬여서 넘어져서 오른손 물리면 어떡해....
도저히 걔를 버릴 수가 없어서 꽉 묶고 물린 부분 아래로 잘라냈는데
그렇게 했는데도 둘 다 걔가 사람이라는 확신이 없으면?
걱정할까봐 입맛 없어서 그런 거라고 둘러대는데 그 말이 박성딘을 더 불안하게 할 것 같음
날이 갈수록 입맛 없다고 물리는 일이 잦아지는 pjh 보면서
그게 어쩌면 쟤가 사람이 아니게 변해가고 있다는 증거일까봐 눈물 핑 도는 거 악착같이 참으면서 조금만 더 먹으라고 사정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