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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봤던 많은 대형공연 중에서도 스트레이 키즈의 이번 ‘런 잇’ 공연은 최고 중의 하나로 꼽고 싶습니다. 단지 ‘공연’이란 차원을 떠나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할 만큼. 스키즈를 몰랐던 사람들도 충분히 입덕시키고도 남을 정도였습니다. 공연을 잘 만들어서도 그렇겠지만 이미 멤버들이 익을대로 익었기 때문에 무대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고, 이 모든 게 자연스럽게 공연에서 나온 것이라고 봅니다. 잘 만들어진 부분과 무대 위에서 내가 어떻게 보이는 것이 가장 멋있는 모습인가를 아는 아티스트들이 뭉쳐진 느낌, 그게 바로 스트레이 키즈였습니다.
가창 발성 면에서도 ‘도미네이트’ 때보다 훨씬 더 진일보했다며 한마디로 "무대에서 너무 잘했다"고 했다.
보컬트레이닝 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왔는데 이들 모두 립싱크가 아니라 이거 진짜 ‘풀 라이브’로만 하는 게 맞냐고 저한테 다시 한번 물어볼 만큼 놀라더군요. 관계자 중엔 버클리 음대 출신의 보컬트레이너도 있었는데, 그는 현지에서 내로라하는 세계 정상의 많은 슈퍼스타의 공연을 접했습니다. 그런 그조차도 스키즈 공연 중반부터 정신이 나갈 정도로 공연 무대에 넋이 빠질 정도였어요. ‘이렇게까지 하는 콘서트는 처음 봤다’며.
이들 백댄서는 ‘댄서’의 느낌보다 공간을 잘 채워줄 만큼 또 하나의 퍼포머로서 손색이 없었습니다. 백댄서로 인해 공연 자체의 퀄리티도 더 높아져 보일 만큼. ‘도미네이트’ 투어가 ‘잘 만들어진 아이돌 공연’이었다면 런 잇 투어는 ‘아티스트한 느낌’이 매우 컸는데 여기엔 이와 같은 백댄서의 서포트도 중요한 역할을 한 것 같아요.
‘도미네이트’가 매우 잘하는 ‘아이돌 공연’ 무대였다면, ‘런 잇’은 2시간 반 내내 달리는 공연이었어요. 두 차례 의상을 바꾸는, 채 10분도 안 되는 잠깐의 인터미션을 빼곤 30곡을 부르는 내내 달렸죠. 타이틀곡 메들리라고 생각해도 좋을 만큼 어느 한 곡도 뺄 수 없을 만큼 베스트오브베스트 세트리스트로 운영됐습니다. 편곡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서사적 부분까지. 또한, 최근 나온 곡들을 EDM 클럽 믹스 스타일로 선보여 즐거움을 더해주기도 했습니다.
스키즈가 공연을 위해 얼마나 준비를 많이 했냐는 ‘헬리베이터’만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가수들을 보면 데뷔할 때의 곡들을 잘 부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릴 때 음악계에 등장하며 부른 노래이니만큼 모든 게 지금과는 너무 다르기 때문이죠. 스키즈도 이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더 멋진 공연을 위해 이 곡에 신경을 많이 쏟은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콘서트 때보다 레슨을 더 많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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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가 좋아하는 만큼 눈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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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 눈을 똥그랗게 뜬 빼빼로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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