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연시은 때문에 벌어진 일이고 금성제가 휘말려든 건데. 저 당당고양이 태도에 금성제 황당하기만 해.
-걱정 마. 내가 수습해줄게.
-? 아니 씨발아. 니 일 니가 수습하는데 나한테 꺼드럭댈 일이야?
-내 일이라니? 사람 잡아먹었단 말은 니가 했어.
-그게 왜 시작됐을까? 이 미친 고양이야.
시은이 컨디션 최악을 찍은 어느 날.
원수 금성제 앞에서 깜고 수인인 걸 들켜버리는 상상.
- ?
-...먀.
상식적으로 사람이 어떻게 고양이가 돼.
그냥 길고양이인 척하면 눈치 못 채고 잘 넘어갈 수 있...
-씨발. 연시은 너는 뭔 꼴을 하고 있든 눈을 안 까는구나?
연시은 진짜로 좃됐음을 인지.
금성제 은장 애들을 충격으로 몰아넣고는 연깜고만 품은 채 집으로 도망쳐.
좀 쉬게 했더니 곧 사람으로 돌아온 연시은에게 자기 옷 던져주고는 책임지라 하겠지.
-야 바쿠가 경찰 부르겠다잖아. 어쩔 건데 너.
-나 때문은 아니지.
-지랄. 그럼 나 때문이게?
-너 때문 맞아. 누가 말을 그렇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