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0년의 홀더」
내 나이 74.
70 전에 죽을 줄 알았는데
아직 살아있다.
빤팔비사한 지도 어느덧 40년.
비트코인 1개 가격은
5000만 달러가 되었다.
나보고 위험하다고,
결국 망할 거라고 하던 사람들도 많았다.
종팔이랑 수연이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알빠노.
나는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그들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
결국 돈이란
원하는 삶을 선택할 자유를 주는 것이었다.
그런데도 아직 가장 재밌는 건
비트코인 가격 오르는 걸 바라보는 일이다.
죽는 날까지
하고 싶은 거 하다가
차트 보며 눈 감으면
그것 또한 나쁘지 않은 삶이겠지.
요즘 화가 잘 안 남.
비트코인 모으고, AI 영상 만들고, 운동하고.
AI 드라마, AI 영화가 최종 목표인데 현실은 크레딧 비용 때문에 쇼츠 공장 돌리는 중.
근데 신기하게도 이게 재밌다.
생각나는 거 바로 만들고, 데이터 쌓고, 조금씩 내 방향 찾아가는 과정.
요즘은 도파민이 여기서 터짐 ㅋㅋㅋ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비트코인을 초기에 산 사람은 운이 좋았고, 지금까지 들고 있는 사람은 운과 실력이 있는 사람이다.
하락장은 기회다.
여기서 팔면 다시 못 살 가능성이 더 높다.
사람은 쌀 때 가치를 모르고,
비싸지면 가치를 알아도 외면한다.
비트코인 10억이 와도 마찬가지다.
인정하기 싫고 배 아프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예측보다 DCA를 믿는다.
이미 빤팔비사했고, 지금도 묵묵히 모아간다.
하락장은 스트레스가 아니다.
사람들 반응이 더 스트레스다. 😂🔥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누구나 꿈을 꾼다.
돈 많은 부자가 되는 꿈,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꿈.
세상 모든 사람은 생각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다르다.
내 꿈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다.
나는 목표가 없으면 마치 죽은 시체처럼 아무 감정도 없는 기분이 든다.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것 같은 느낌.
그래서 지금도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그냥 한다.
잘하든 못하든, 실패하면 수정하고, 잘되면 잠깐 웃고, 또 그냥 한다.
나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 것이다.
오늘도 그냥 한다.
왜냐하면 나는 이미 한 번,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본 적이 있으니까.
D-day. 첫… 첫 데이트?
열심히 샤워하고 양치하고, 선크림까지 바르면서 거울 속의 나를 봤다.
'이게 설렘이라는 건가?'
괜히 미소가 지어졌다.
그녀와의 약속 장소는 지하철역 앞.
편안한 티셔츠와 바지를 입고 있는 그녀를 보자마자, 잔뜩 신경 써서 입고 나온 내 옷이 갑자기 부끄러워졌다.
'나 혼자만의 데이트인가...?'
지하철을 타고 미술관으로 가는 동안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자연스럽게 받아주는 그녀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무엇보다 그녀의 눈을 보며 이야기할 때 기분이 참 좋았다.
미술관은 처음이었다.
좋았던 건 미술관 때문인지, 그녀와 함께였기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그림을 봐야 하는데 집중이 되지 않았다.
자꾸만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에 시선이 갔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그녀는 내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
나는 누나에게 배운 스킬을 총동원했지만,
"전체적인 밸런스가 조금 안 맞는 것 같아요. 이렇게 찍어주세요."
그녀의 요청대로 계속 찍었지만 결과는...
실패. 😭
아무래도 사진 작가의 길은 아닌 것 같다.
전시를 다 보고 우리는 일본 가정식 식당으로 향했다.
제육볶음과 돼지불백을 사랑하며 살아온 내 인생에 일본 가정식이라니.
그녀와 함께하는 모든 것이 처음이었다.
알 수 없는 설렘은 계속됐고,
그렇게 기분 좋게 흘러가던 하루.
하지만 그곳에서 나는 결국 실수를 하고 마는데...
(다음 편에 계속)
첫 고백 공격 실패 후
나는 생각했다.
여기서 멈추는 게 맞는 건가?
이게 정말 짝사랑인 건가?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한참 고민하다가 그냥 일에 집중하기로 했다.
우리 회사는 점심시간마다 다 같이 밥을 먹는 분위기였다.
나는 일부러 그녀와 조금 떨어진 자리에 앉았고,
괜히 의식하지 않으려 밥 먹는 데만 집중했다.
근데 웃긴 건
퇴근할 때는 이상하게 자주 둘이 같이 나가게 됐다.
나는 최대한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평소처럼 행동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말했다.
“미술관 갈까 고민 중인데…”
순간 머릿속에
‘이건 무슨 의미지?’
라는 생각이 스쳤다.
나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저도 같이 가도 될까요?”
그녀는 가볍게
“OK”라고 했다.
그날 집 가는 길에 계속 생각했다.
…이게
첫 데이트인 건가?
요즘 AI 영상 만드는게 너무 재밌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머릿속 상상을 시나리오로 옮겨 쓰고,
클로드와 지피티로 다듬은 뒤,
kling ai로 영상을 구현합니다.
예전엔 상상만 하던 장면들이
이제는 직접 움직이고, 살아 움직이는걸 보면서
정말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는걸 느낍니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있습니다.
결국 살아남는 사람이 비트코인을 모읍니다
비트코인을 꾸준히 모아가는 건 생각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정답은 단순합니다.
본업에 집중하면서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모아가는 것.
하지만 사람 인생은 아무도 모릅니다.
갑자기 해고될 수도 있고, 건강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모든 게 지쳐서 스스로 포기하게 되는 순간도 옵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비트코인 가격이 아니라
내가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겁니다.
특히 정신 건강은 정말 중요합니다.
멘탈이 무너지면 결국 인생도, 투자도 같이 흔들립니다.
정신적으로 아픈 건 누구에게나 올 수 있습니다.
운동하고, 명상하고,
본인만의 취미와 루틴을 만드세요.
멘탈과 체력을 관리해야 긴 시간 버틸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걱정하는 시간보다
본인의 인생과 건강을 먼저 챙기세요.
결국 살아남는 사람이 비트코인을 모읍니다.
첫 고백 공격 실패 후
나는 생각했다.
여기서 멈추는 게 맞는 건가?
이게 정말 짝사랑인 건가?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한참 고민하다가 그냥 일에 집중하기로 했다.
우리 회사는 점심시간마다 다 같이 밥을 먹는 분위기였다.
나는 일부러 그녀와 조금 떨어진 자리에 앉았고,
괜히 의식하지 않으려 밥 먹는 데만 집중했다.
근데 웃긴 건
퇴근할 때는 이상하게 자주 둘이 같이 나가게 됐다.
나는 최대한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평소처럼 행동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말했다.
“미술관 갈까 고민 중인데…”
순간 머릿속에
‘이건 무슨 의미지?’
라는 생각이 스쳤다.
나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저도 같이 가도 될까요?”
그녀는 가볍게
“OK”라고 했다.
그날 집 가는 길에 계속 생각했다.
…이게
첫 데이트인 건가?
나는 내 인생이 모태솔로로 끝날 줄 알았다.
14살 때 처음으로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꽃다발 들고 고백했다가 욕만 엄청 먹었다. 그때 이후로 여자라는 존재 자체가 무서워졌다. 아직도 그 기억은 좀 따끔하다ㅋ
그 뒤로는 소개팅, 여자 소개 이런 거 다 관심 끊고 살았다. 애초에 나랑은 다른 세상 사람들 같았다. 대신 메이플 캐릭터 육성만 열심히 했다.
그러다 20살 때 첫 알바를 했는데, 같이 일하던 18살 여자애가 나한테 고백했다.
근데 나는 그 자리에서 도망갔다. 싫어서가 아니라 그냥 무서웠다. 14살 때 받은 상처가 아직도 남아있었던 거다.
시간은 또 엄청 빨리 가더라. 군대 다녀오고 24살에 다시 알바를 시작했는데, 그때 처음으로 괜찮다고 느껴지는 여자 알바생이 생겼다.
근데 좋아한다는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 말을 꺼내는 것 자체가 너무 어려웠다.
그렇게 혼자 답답해하는 동안
결국 그 여자애는 다른 남자 알바랑 사귀게 됐다.
ㅅㅂ
근데 이거 다 내 이야기다ㅋㅋ
돈은 현실이다.
우리 인생에서 돈은 정말 중요하다.
내 얘기를 해보자.
25살에 생각보다 큰돈을 모았다.
전부 노동소득으로 벌었고, 투자 같은 건 몰라서 그냥 적금만 했다.
근데 문제는 돈을 “버는 법”만 알았지,
돈을 “쓰는 법”과 “굴리는 법”은 전혀 몰랐다는 거다.
시간은 흘렀고
어느 순간 그냥 다 싫어졌다.
계획도 준비도 없이 퇴사했다.
그냥 일하기 싫었고 여행 가고 싶었다.
퇴사 후 혼자 터키 여행을 갔다.
거기서 많은 걸 느꼈다.
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넓다는 것도 배웠다.
근데 귀국 후가 진짜 시작이었다.
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
인생에 현타가 와서
조금씩 소비하기 시작했다.
근데 그 “조금씩”이 무섭다.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그렇게 백수 생활 2년.
결국 나는 내가 모은 돈을 전부 다 써버렸다 ㅋㅋ
한 번의 큰 기회를 날린 거다.
그리고 27살에 다시 취업했다.
다시 적금을 시작했고
힘들게 번 돈을 0에서 다시 모으고 있다 ㅋㅋ
그래서 말하고 싶은 건 이거다.
퇴사하고 싶으면 해도 된다.
여행 가고 싶으면 가도 된다.
근데 최소한
“그 이후의 삶”은 준비하고 가라.
나는 미래를 한 번 보여준 사람이다 ㅋㅋ
고민을 하다가 아버지에게 전화를 했다.
나:아버지... 비트코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버지:코인중에 제일 비싼 코인아니냐?
나:저 빤팔비사 했습니다.
아버지:뭐라카노?
나:전재산 비트코인에 올인했다고요.
아버지:....
1분동안 아버지는 말이 없었다
나:아버지도 모아가는거 어때요?
아버지:니 그거 못견딘다.
나:확신이 있어서 샀고 이거 안팔건대요?
아버지:니 구글도 못견디고 팔았잖아
코인이 변동성이 얼마나 심한데
그렇다 나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고 얼마안되서 구글을 85달러에 전부 매도했다.
나:이번엔 진짜 확신이 있습니다.
내돈이니까 내가 알아서할게요
누가 오래 견디나 내기 하실래요?
누가 오래 견디나 내기 하실래요는
비트코인사서 얼마나 견디는지 내기하자는 뜻으로 아버지는 바로 눈치채셨다.
아버지는 고민 끝에 말을 꺼내셨다.
아버지:비트코인 얼마냐?
나: 1개에 1억3천이네요.
아버지:삼성전자 전부매도하고 비트코인 살거니까 누가 오래버티나 한번보자 근데 니를 위해서 사는거다..
그렇다 아버지의 이말은 내가 주식에 확신이 없어서 견디지 못한 그런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하는 마음이셨다.
그리고 얼마뒤 아버지는 비트코인 0.x개를 구매하셨고 콜드월렛에 얼려드렸다.
아.. 참고로 아버지 삼성전자 6만원에 전부 매도하셨다 ㅎㅎㅎ
‘내가 무슨 연애냐, 그냥 혼자 살아야지.’
그 생각으로 일만 하면서 살았다. 근데 웃긴 건 진짜 그렇게 되더라. 연애는 못 하고 일만 하는 삶.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흘러 27살에 회사에 취직하게 됐다.
근데 여기는 여직원이 너무 많았다. 팀장님이랑 나만 남자고 다른 직원은 전부 여자였다.
나는 여기서 살아남기 위해 입 닫고 일만 했다. 진짜 쉽지 않았다.
기싸움도 장난 아니고, 남 얘기는 또 얼마나 많이 들리는지. 남자들이랑 여자들은 진짜 다른 방식으로 싸우는구나 싶었다.
그래서 그냥 현실 받아들이고 조용히 일만 했다.
근데 어느 날 새로 들어온 여직원을 처음 봤는데, 진짜 머릿속에서 종소리 울리는 느낌이 들었다.
착해 보이는 인상에 상냥한 목소리.
뭔가 설명 안 되는 끌림이 있었다.
나는 자연스럽게 먼저 말을 걸었고, 그녀는 내 말을 다 받아줬다.
알고 보니 집 방향도 비슷해서 자연스럽게 같이 퇴근하게 됐고, 같이 저녁도 먹게 됐다.
그녀와 처음 먹은 음식은 국밥이었다. 내가 강력 추천했는데 맛있게 먹어줘서 괜히 기분 좋았다.
그날 우리는 진짜 많은 얘기를 했다.
밥 먹고 같이 산책까지 하게 됐는데, 그때부터 내 안에서 뭔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아… 이 사람 내 여자친구였으면 좋겠다.’
근데 문제는 나는 고백을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다.
엄청 고민하다가 겨우 입 열었는데
“저… 땡자 씨… 저기… 저저…”
이런 말만 나왔다.
근데 고백 공격을 눈치챈 그녀가 갑자기
“아 날씨 좋다~”
라고 하더니 초고속으로 화제 돌려버렸다.
그렇게 내 첫 고백 공격은 실패했다.